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관리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 일요일 광양 매화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남쪽에서는 벌써 꽃소식이 들리는데 위에서는 미세먼저 주의소식밖에 들리지 않는 날씨였습니다. 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미세먼지가 이제는 눈으로 보기만해도 알 수가 있을 정도로 짙어졌는데요. 될 수 있는한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오신 50대 후반의 어머님이십니다. 최근에 자녀분이 다 독립하셔서 이제 조금의 여유가 생겨 오셨다고 하는데요. 결혼후 출산과 육아, 직장일을 병행하시느라 본인의 몸을 돌볼 여유가 없고 음식을 잘 조절하고 운동을 할 여유도 없어 체중이 점점 느셨다고 합..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조금씩 더워지나 싶더니, 지난 며칠은 봄비와 함께 조금은 추웠는데요. 거리를 수놓았던 벚꽃이 흩날려 떨어지고 푸른 잎이 돋아나는 만큼 이제 점점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지만, 학생분들은 곧 시험기간이 다가와 걱정을 많이 하시기도 하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많이 기다려와서 그런지, 벚꽃이 피는 기간은 유난히 짧게 느껴집니다. 벚꽃이 피었던 거리에는 이제 꽃비가 내리고 푸른빛으로 가득 채워지겠지요. 이제는 매미가 우는 여름이 곧 다가올것만 같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체중이 늘면서 무릎 통증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하신 50대 여성분입니다. 갱년기 이후 점차 체중이 늘기 시작했고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설 연휴의 시작입니다. 주말이 끼어있지만 올해 첫 연휴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데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명절이지만 아직 많은 며느리분들은 손님맞이와 부엌일로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것을 뵐수가 있습니다. 오랜만의 명절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일도 많아지기 마련인데요. 이때문에 명절이 오는 것이 평상시 일하는 것보다 더 두렵다고 하시기도 합니다. 다같이 즐거운 명절을 위해서는 서로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돕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주에는 눈이 많이 내려 소복소복 쌓인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어릴적에 비해 추위 걱정, 운전 걱정에 마냥 기뻐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을 보면 마음 한켠이 설레는 것을 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한 날들이 요즘은 지속되는 것이 정말 가을 속으로 푹 빠져드는 듯 합니다. 아침 저녁의 선선한 기운은 점차 익숙해지고, 정신도 맑게 하는 느낌이 들어서, 모처럼 출근길도 즐거워지는 가을날입니다. 문득 바라본 가로수길의 나뭇잎들의 색이 바뀌고, 어느덧 걷던 길에 발에 차이던 은행을 보고, 노란 은행잎들과 붉은 단풍잎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곧 약속 잡힌 내장산 단풍 구경이 벌써 기대되는 요즈음입니다. 한편 건조하기도 하여 감기 환자분도 많으신데요. 늘 건강에 주의하시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제주도 오설록은 10월에도 푸르름이 한창이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녹색의 차밭과 잔디밭, 그리고 정원, 제가 좋아하는 오래된 나무들이 한..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잘 즐기고 계신지요? 낮에는 티셔츠 하나 입으신 분부터 조금 이른 두터운 옷을 입고 계신 다양한 분들이 보이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제법 저녁엔 날이 쌀쌀해져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그렇지만 최근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날은 좋지만 하늘이 뿌옇게 보여 조금은 아쉽네요. 어서 먼지가 걷히면 맑은 가을하늘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흐린 하늘을 가르는 전신주와 나무들 사이로 구름들이 보입니다. 맑은 하늘도 좋지만, 비를 품은 듯한 흐린 하늘도 다른 느낌이 들어 종종 좋아하는 편입니다. 귀찮음에 사람들이 비를 싫어해도 나무와 풀들은 비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오래 다니던 직장을 은퇴하시고 쉬..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치료관리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보통 여름엔 8월이 무더위의 절정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8월초가 다소 선선했지요. 어제부터 다시 더워지는 것을 보니, 올해는 최근 십년사이에 가장 더운 여름이 될 듯합니다. 가장 활기찬 계절중에 하나인 여름인데요. 요즘은 무더위에 지쳐, 폭염주의보 주의 문자와 함께 집에서 낮잠자고 싶은 하루입니다. 과천 미술관 앞 마당은 미술관다운 정경이 멋집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과 예술작품들, 그리고 큰 나무들아래 벤치와 커피 등이 모처럼 미술관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당뇨를 앓고 계시는 60대 남성분입니다. 진료실에서 뵈면,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50-60대까지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종종 뵙게 됩니다. 이 분들은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관리,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제 오늘은 간헐적 빗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여름밤입니다. 비가 오면 잠시 시원한 듯하다가도 다시 찌는 듯한 한여름 더위는 여름의 최전성기인 듯합니다. 예능 프로 삼시세끼에서는 시원한 계곡으로 물놀이도 가시던데, 그늘진 얼음장같은 계곡물이 그리워지는 삼복더위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의 시원스런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센트럴파크 전경도 시원스럽고 더샵 건물의 이국적 풍모도 늘 아름답게 눈에 들어오는 도시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다이어트로 오신 할머님입니다. 가끔 60대가 넘으신 분들이 오시는 것을 뵙는데, 대개 이 연세의 분들은 미용적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좀 드문 편입니다. 좀 숨쉬기도 편하고 몸도 가벼웠으면 좋겠고, 다리도 안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며칠 비가 내리더니 다시 흐린날씨가 계속되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덥고 습하여 기운이 없는 것 같다고도 말씀하시는데요. 여름철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신지요? 이런 때 더위 때문에 찬 음식을 많이 드시거나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고 감기나 설사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종종 뵙습니다. 더위가 느껴질 때엔 선선한 정도로 외부 온도를 유지하고 음식은 찬 것을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관리로 여름철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남쪽 작은 마을의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는 집들의 모습입니다. 산에 안겨있는 듯이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도시의 세련됨은 없지만 투박한듯 아름다운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4월의 한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을 잘 보내고 계신지요? 얼마전에는 봄을 알리는 봄비도 내리고 길을 가면 바람에 어김없이 꽃잎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길을 가도 요즘만큼은 무언가 새로운 느낌에 마음이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까지는 봄임에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 쉽게 밖에 나가기 어렵기도 했는데요. 어제부터는 다시 하늘이 맑아져 기분 좋게 나들이를 가셔도 좋을거라고 합니다. 안산 고잔동의 길가를 지나다 마주친 벚나무입니다. 하얀 팝콘처럼 틔운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면서 오랜 겨울을 참고 지나온 기쁨을 만끽하는듯 합니다. 벚꽃이 지기 전에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나들이를 나서볼까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따님과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2월이 마지막 날입니다. 2월 29일은 지구의 공전주기가 실제 1년이라는 365일을 약간 넘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 잔여분을 모아서 4년마다 하루의 시간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흔히 서양 천문학에서만 이를 찾아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기원전 제작되었다고 알려진 한의학의 황제내경에서도 1년을 365일 25각(고대 시간을 세는 단위 100각이 하루입니다. )으로 보아 4년마다 하루가 더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이처럼 4년에 한번 오는 2월 29일은 인생의 24시간이라는 덤을 얻은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무언가 작지만 특별한 추억을 주변분들께 만들어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오랫만에 보는 푸른 빛들이 싱그러워보입니다. 예전 교과서에 신록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