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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황혼 육아. 힘든 관절. 비만으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어떻게 다이어트하나요? 본문

다이어트 이야기 /60-70대 다이어트

황혼 육아. 힘든 관절. 비만으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어떻게 다이어트하나요?

화우음양 2016. 2. 29. 10:0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2월이 마지막 날입니다.

2월 29일은 지구의 공전주기가 실제 1년이라는 365일을 약간 넘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 잔여분을 모아서 4년마다 하루의 시간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흔히 서양 천문학에서만 이를 찾아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기원전 제작되었다고 알려진 한의학의 황제내경에서도 1년을 365일 25각(고대 시간을 세는 단위 100각이 하루입니다. )으로 보아 4년마다 하루가 더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이처럼 4년에 한번 오는 2월 29일은 인생의 24시간이라는 덤을 얻은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무언가 작지만 특별한 추억을 주변분들께 만들어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오랫만에 보는 푸른 빛들이 싱그러워보입니다.

예전 교과서에 신록예찬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저자께서는 연세가 많으셨을 듯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록이 점차 아름다운 이유를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손주를 키우게 된 할머니 분입니다.

요즘 젊은 부부의 맞벌이가 점차 많아지면서 어린 아기를 점차 엄마가 돌보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여러 방송매체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갓 태어난 아이를 선뜻 맡기기도 불안한 것이 어머니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는 어머님 성향에 따라 다르며, 어린이집 분위기에 따라 충분히 믿고 맡길 수 있기도 합니다. )

그래서 아무래도 가장 믿음직스러운 친정어머님을 찾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이 어머님도 직장일을 하시다가 따님이 출산한 후 따님 부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집도 정리하고 따님  댁으로 들어가신 분입니다.

처음 출산 전에 애를 키워달라는 따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하셨다고 하시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황혼육아로 인해 퇴근없이 하루종일 육아를 하다보니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 숨이 막히기도 한다고 하십니다. 아직 어려서 아이가 많이 무겁지는 않지만, 아이와 연관된 일을 점차 많이 하다보니 예전에는 괜찮았던 무릎 관절들이 점차 아파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시던 분이 집에 꼐시니 체중은 점차 늘게 되고 관절 증상은 좀더 심해져서 정형외과에서는 다이어트를 권유받으셨다고 합니다.

 

황혼육아, 관절통증, 그리고 다이어트.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이어트에서 그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그 분 환경에 놓인 스트레스 관리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감정의 기복, 불규칙적 생활환경. 식습관들이 모두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 욕구불만. 심리적 압박, 다양한 감정은 많은 경우에 식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경우는 더욱 그런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식욕을 관리하는 것이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식욕이 조절이 되면 어느정도 활동으로 체중감량은 쉬워집니다.

또한 식욕이 조절되면 이제까지 식사패턴이 조절되면서 초기감량이 늘어나게 되고 이를 치료와 함께 도와주게 되면 감량속도 또한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이 환자분께는 따님과 잘 상의하셔서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이라도 아이를 맡겨두시고 쉬는 시간을 밖에 나가서 가지시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아무리 아이가 이쁘고 귀여워도 하루종일 아이랑 집에만 있는 것은 (아무래도 겨울이고 아이가 많이 어립니다. ) 육아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이 쉬는 시간에 바람도 쐬시고 꽃도 보시고, 산책도 하시고 잠깐 차도 마시고 오시는 것을 권해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이 좋아지신다면 식욕조절과 다이어트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60대 어르신들은 간식을 많이 드시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입에 맞는 음식에 폭식을 하시는 경우, 입맛이 없는 경우 식사를 안하시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고른 식사 습관을 함께 안내해드렸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게 될텐데 어르신 마음이 어떠신지 잘 살펴보아야 할 듯합니다.

 

 

산책길에 우연히 나타난 다람쥐를 당겨 찍어보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사진 속에 담아볼 수 있었는데요. 올겨울에 겨울잠은 잘 자고 나면 올 봄에는 통통하게 자라있겠지요.

 

 혹시 다이어트, 황혼 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그렇다면 부분 다이어트, 비만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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