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병간호 스트레스로 과식한 할머님의 다이어트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관리,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제 오늘은 간헐적 빗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여름밤입니다.

비가 오면 잠시 시원한 듯하다가도 다시 찌는 듯한 한여름 더위는 여름의 최전성기인 듯합니다.

예능 프로 삼시세끼에서는 시원한 계곡으로 물놀이도 가시던데,

그늘진 얼음장같은 계곡물이 그리워지는 삼복더위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의 시원스런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센트럴파크 전경도 시원스럽고 더샵 건물의 이국적 풍모도 늘 아름답게 눈에 들어오는 도시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다이어트로 오신 할머님입니다.

가끔 60대가 넘으신 분들이 오시는 것을 뵙는데, 대개 이 연세의 분들은 미용적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좀 드문 편입니다.

좀 숨쉬기도 편하고 몸도 가벼웠으면 좋겠고, 다리도 안 아팠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제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이 분도 원래 체중이 나가는 편이셨는데 최근 체중이 더 늘어서 불편하다고 하시고 향후 주변 분들을 보니 관절문제도 걱정되시고 하셔서 주변 가족분들과 함께 방문하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다이어트는 무엇이 다를까요?

 

 

우선 병력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염이 있으신지, 당뇨나 고혈압문제가 있으신지, 보행에 큰 문제는 있으신지, 함께 생활하는 가족, 주변인의 건강상태 (간병) 등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분도 남편분이 오래전에 쓰러져서 오랜 기간 병간호를 하고 계신 상태셨습니다.  

저도 대학병원에서 근무해서 관찰해 보면, 간병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없는 간헐적 쪽잠, 쉬는 시간이 없는 지속적 대기상태. 주말이 없는 근무상태로 사실 많은 분들이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갑니다.

이 분도 누군가 교대할 시간이 없고 혼자 일주일동안, 쉬는 시간없이 간병하시다 보니 스트레스가 점차 쌓여갔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해소방식을 찾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끊임없이 드시는 것으로 풀게 되셨다고 합니다.

본인 식사는 점차 챙겨드시기 귀찮아지셔서 식사를 건너뛰고, 대신 간식을 찾고,

스트레스와 짜증이 늘어나니 달고 맵고 짠 간식으로 점차 식사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체중은 운동이나 다른 관리가 전혀 할 수 없으신 상태에서 증가하기만 합니다.

남편분 지병이 오래되신 편이고 앞으로도 현격한 호전이 없으신 상태라서 아마 이 상태는 지속될 듯 합니다.

다행히 여쭤보니 집에서 국가에서 하는 프로그램상 요양보호사 분들이  잠시 도와주실 수 있고, 잠깐 입원하신 동안 간병인을 쓰실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충분히 몸과 마음이 쉬시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지친 마음과 간병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빠져나와서 우선은 숙면을, 그리고 가벼운 산책을 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갇힌 공간에서 벗어나 바람도 쐬시고 하다보면 반복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로 인한 식욕과 식사 습관 조절이 좀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 분은 이 말씀을 잘 이해해주셨고, 좀더 관리를 시작하면서 좋은 경과를 보실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어트는 내 마음 상태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첫 단계 입니다.

내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억업, 짜증, 피로가 늘어나셨다면 우선 어떻데 풀어내실지 접근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처럼 가본 남산타워 밑에는 사랑의 징표가 가득합니다.

탑도 쌓여있고 자물쇠로 된 길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물쇠의 저 무게만큼 사랑의 깊이도, 따뜻한 신뢰를 가진 관계를 잘 이루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중장년, 노년기의 비만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다이어트을 치료, 관리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