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30 도가 넘는 더위가 한창입니다. 월요일 날씨는 6월 날씨로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더운 날씨라고 하였는데요. 오늘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된다니, 다소 습하고 불쾌하겠지만, 더위가 한풀 꺾일 것라는 생각에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더위와 함께 착용하기 답답해진 마스크, 힘들고 불편하시겠지만, 우리의 건강, 타인의 건강을 위해, 좀더 착용하시기를 부탁드려 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몸에 나타나는 붉은 점들로 내원하셨습니다. 가려워지면서 여기저기 나타나는 붉은 점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는데요. 특별히 원인도 모르고, 점차 늘어나는 붉은 점(사실은 튀어오르는 점들, 소구진)들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또한 심하지는 않지만, 가려워서 조금씩 긁게..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올해는 기상측정 이후 가장 더운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고 하더니, 6월초부터 30도 넘는 무더위와 폭염주의보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지런히 선풍기를 꺼내 여기저기 닦아보고, 에어콘 청소도 시작하는 요즘인데요. 더운 한여름, 건강히 보내고 있으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땀이 너무 많아 고민인 환자분이 오셨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매운 음식을 드실 때,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땀이 나서 긴장하기 시작하면 남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더욱 잘 느껴지고, 그러면 나도 모르게 점차 긴장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긴장상태가 되면 더욱 땀이 많이 흘러 결국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리게 되고 식당에서도 밥을 먹다가도 그만 드시게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 안 이비인후 피부과 전문의 유현정입니다. 더운 여름날씨가 한창입니다. 요 며칠 선선해지더니, 다시 한낮 더위가 시작한 듯한데요. 짜증도 늘기 쉽고 음식도 가볍게 드시기 쉬운 여름, 귀찮아도 가벼운 생활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여름이 되면서 모낭염, 종기 환자분들을 종종 뵙게 됩니다. 대개 피부질환 종류에는 환자분의 몸의 상태에 따라 발병하는 질환들(습진, 아토피 피부염, 한포진, 화폐상습진 등)이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외부 감염, 바이러스, 곰팡이(진균), 결핵균,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낭염. 종기는 세균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감염은 외부에서 새로운 세균에 의해 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6월초부터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30도를 훌쩍 넘을때는 갑작스러운 더위에 당황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27도만 되어도, 오가다 선선한 바람을 쐬게 되면, 고마운 마음이 드는 초여름입니다. 간간히 내리는 비와, 흐릿한 날씨, 나무 그늘에서는 부는 선선한 바람 덕분에 아직은 지낼만한, 싱그러운 초여름입니다. 피부질환 한의원에서 환자분들을 뵙다보면, 다양한 질환의 환자군들을 뵙게 됩니다. 과음과 음식, 위장기능 저하로 인해 60대에 들어서 나타난 아토피 피부염 환자분이나, 잦은 지방 출장과 과음, 늦은 수면,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해 나타난 두피의 다발성 화농성 모낭염 환자의 중년 남성분. COVID-19로 인해 지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느덧 2020년이라는 낯선 해도 반이나 훌쩍 지난 듯합니다. 2020년이라는 새로운 20년의 시작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나타난 COVID-19는 2020년의 겨울와 봄, 여름의 문턱까지 정신없이 밀어부친 듯합니다. 매일 올라오던 감염자수, 새로운 진행, 여러 지역, 그 후 세계에 나타나던 COVID-19의 영향들. 이제는 좀 진정되고, 조금씩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하는데요. COVID-19 이전 세상이 언제나 올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초등학교 3,4학년쯤 되는 눈망울이 큰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였습니다. 얼굴 여기저기에 붉은 반, 가려움, 건조함 등을 호소하셨는데요. 범위가 아주 넓지않고, 영아기아토피 피부..

안녕하세요. 안산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올 여름은 2018년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엄청 더울 것이라는 보도를 자주 듣게 되는데요. 5월초부터 짧은 소매 옷을 걸치고 다니니 몸과 마음이 가볍지만, 한편 올 여름이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다행히 주말에 비소식으로, 자연에게도, 많은 분들에게도, 시원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나들이가 아직은 녹록치 않은 시기이지만, 소소한 생활에서 기쁨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에서 진료하다 보면, 여러가지 질환을 접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보는 질환이 습진이 아닐까 합니다. 습진이라는 분류는 여러 피부질환을 내포하고 있으며, 많이 들어보신,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한포진, 화폐상 습진, 접촉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가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한의학과 다르게 외과 수술이라는 부분이 극적이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는데요. 한편 제가 병원에서 의국생활을 할 때 수련의들과의 많은 에피소드도 생각나서 반가운 마음도 듭니다. 이제는 병동 스테이션의 간호사선생님들, 병동의 환자분들, 보호자분들과의 생활도 많은 추억이 되었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이는 성실하고 따뜻한 의료진들의 모습은 늘 잊지말고 가져야할 의료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가슴부위 유두 유륜부위 삼출물(진물), 가려움, 발적, 그로 인한 딱딱한 가피로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오랜 기간 반복하면서 가피(딱지)는 점차 두터워지고, 그 ..

어렸을 때 5월만 되면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하던 노래를 학교에서도 여기저기서도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TV에서는 늘 어린이대공원과 자연농원 (현재 에버랜드)에 인파로 가득찬 모습만 보여주었었는데요. 올해는 COVID-19 영향으로 외출, 아직은 조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들 세상인, 어린이들의 어린이날. 놀이공원까지 외출하지 않아도, 마음으로도, 집안에서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이었으면 합니다. 청담BS한의원은 어린이날, 공휴일을 맞아 휴진합니다. 다음날부터 정상진료합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모처럼 카페에 앉아서 여유를 가져봅니다. 골목골목에 있는 벚꽃나무들은 한껏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어스름한 저녁, 조명에 비치는 벚꽃나무는 역시 봄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인 듯합니다. 학창시절에 보았던, 보문호수의 눈처럼 날리던 벚꽃과, 김유신묘의 벚꽃 드라이브길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40대의 남성분입니다. 손발바닥의 피부증상으로 내원하셨는데요. 보여주신 손바닥에는 작은 수포같은 증상들이 가득합니다. 발은 더욱 심하다고 하시는데, 양말을 벗고 보여주시는 발은 대부분이 다 벗겨져있고 각질들이 모두 일어나 한눈에도 걷기에 아파보이는 피부입니다. 근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셨는데 호전되지 않고 증상은 계속 진..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제 지인을 비롯하여, 외국에서 입국하시는 교민분들과 유학생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중에 특정 분들은 자가격리를 하지 못해서 원망을 사기도 하지만, 어떤 분들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자가격리로 다른 분들을, 가족들을 배려하고 있어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불안하지만, 외국에 문을 닫지도 않고, 전국민을 격리시키지도 않고,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지도 않았지만, 이 정도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는 요즘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젊은 여성분입니다. 어떤 일로 오셨을까요? 문의드리자, 20대 초반 여성분은 다소 부끄러운 듯이 환부를 보여주셨는데요. 가슴, 유륜부, 유두부에는 높이 0.5cm 정도 되는 두꺼운 가피가 여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