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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한창입니다. 엊그제는 봄맞이 비도 살풋 내리더니, 이제는 따스한 햇빛과 푸른 하늘까지 보여 봄꽃들도 곧 여기저기서 피어오를 듯합니다. 미세먼지가 상하이보다 높은 서울과 한국인데요. 호흡기가 약한 분들, 마스크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봄을 맞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진료실에 들어온 환자는 엄마손을 잡고 들어오는 수줍은 초등학교 여학생입니다. 무슨 증상으로 왔을까 물어보니, 어제부터 갑자기 올라온 피부증상이 오늘 아침에, 점심에 점점 더 심해져서 무슨 병인지, 더 나빠지는 병인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걱정되어서 오셨다고 합니다. 말수가 적고 수줍은 여학생은 그저 웃고만 있었는데요. 어깨 . 가슴, 볼, 이마, 팔, 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언제 봄이 왔는지도 모르게 날이 따뜻해졌습니다. 초봄을 맞아 기온차가 크면서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도 종종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뵙습니다. 환절기는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 등에 걸리기 쉬워 다른 때보다 더더욱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대공원에서 한가로이 산책을 나온 어린 사슴을 만났습니다. 따뜻한 날이라 꽃도 피어있었지만 갇혀 있는 곳이 너무 좁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듭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50대 어머님이셨습니다. 자녀분들께서 다 결혼을 하셔서 독립을 하신 이후 남편분과 두분이서 지내셨는데, 얼마전 따님이 출산을 하셨다고 합니다. 따님 부부가 맞벌이를 하시다 보니 아이를 봐줄 분이 필요해 어머님..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3월도 거의 끝나가 4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졌지만 이번주는 미세먼지가 심해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며칠전에는 세계에서 공기질이 2위로 나빠 공기청정기나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하늘의 사진을 봐도 뿌옇고 흐려 밖에 나가기가 걱정이 되는 날들입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세워 건강을 지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매일 다니던 출근길에도 꽃이 피어났습니다. 겨우내 무심히 스쳐지나가던 나무였는데 어느새 열심히 꽃을 피워냈는지, 그저 지나치지 못하도록 눈길을 잡아 끕니다. 매일이 같아보이는 지루한 나날들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는 즐거운 변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오신 ..
안녕하세요. 피부질환은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황사가 한창입니다. 겨우내 웅크리던 시기를 지나 봄맞이 하고 싶은 마음은 한창인데, 어둡고 칙칙한 하늘을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데요. 언제쯤 되면 푸르고 맑은 하늘을 따뜻한 봄햇빛 속에서 즐길 수 있을지 하늘만 바라보게 됩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분은 50대 중반의 어머님입니다. 버스타고 가시다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이라는 것을 아시고 서둘러 내리셨다고 하시는데요.어떤 증상으로 오신 환자분일까요? 여기저기 무섭다고 하는 이 분은 온 몸 여기저기에 울긋불긋한 병변이 가득합니다. 얼마전에 치료를 받았었는데 잠시 덜하는가 싶더니 약이 중단되자 더욱 심해져서 기존 치료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셔서 내원하신 분입니..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3월도 벌써 거의 다 지나가고 4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온만큼 남부지방에서부터 봄꽃 소식이 올라와 사진만 보아도 눈이 즐겁습니다. 4월은 많은 분들이 바라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달인데요. 눈꽃처럼 피어 흩날리는 꽃잎 아래를 거닐 생각을 하면 어서 4월이 왔으면 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올듯 한 풍경입니다. 녹음이 푸르게 우거진 산도 좋지만 바다는 멀리 보이지 않는 끝까지 탁 트여 마음도 넓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풍경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러 다시 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피부에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 중 하나인 백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곰팡이는 일상생활에서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날이 많이 풀려 따뜻해지고 있지만, 미세먼지 소식으로 밖에 나가기는 꺼려지는 한주였습니다. 며칠전에는 서울의 미세먼지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실제 거리를 걸을 때 공기가 뿌옇게 보이기도 했는데요. 지금이라도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고 맑은 공기를 되찾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전 스위스로 여행을 갔을때 알프스 산자락의 한 작은 마을에 머무른 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동화에 나올듯한 작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아파트처럼 높고 조밀한 도시가 아닌 저마다의 정원을 가지고 있는 마을의 모습이 새롭고도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도시에는 도시만의 편리함과 장점이 있지만, 일상의 바쁨에 피로할 때에는 여유로..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5월 장미 대선 이야기가 한창입니다.여기저기 함성에 마음도 정신도 시끄러웠던 계절이 지나고 나니 5월 대선소식이 들려옵니다. 투표 참가를 위한 전직 아나운서 부부의 5월 연휴 여행 변경에 대한 미담도 들려오는데요. 어렵게 얻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선택권, 투표. 모두 잘 참가하실 예정이시죠? 제가 좋아하는 제주의 바다는 봄바다나 여름 바다나 그 푸르름이 여전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끝없이 맞닿은 풍경의 중문의 바다는 보기만 해도 큰 선물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오랜 시간동안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신 젊은 여성분입니다. 대개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은 목, 얼굴, 손 같이 드러나는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분은 특이하게..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3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포근한 기온이 한창입니다. 봄나들이 나서는 가족도 많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황사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씨속에서 미세먼지용 마스크 잘 챙기시면서 모처럼의 봄을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알레르기라고 진단받고 오신 환자분입니다. 몸의 여기저기가 가렵고 붉어진다고 하시는데요. 실제 사진을 보니 붉고 부풀어 오르는 것이 두드러기의 팽진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올라와서. 예전에도 그냥 지나가던 두드러기인가보다하고 두었더니 점차 가려움도 심해지고 피부도 점차 높이 부풀어올라, 잠도 가려워서 못자게 되어 치료를 받으시던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주는 조금씩 날이 따뜻해져서 바깥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낮기온이 꽤 높아서 햇빛을 쬐고 있으면 따스함이 느껴질 정도인데요. 그렇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눈에 띄게 떨어져 감기 기운을 느낀다는 분들을 뵙습니다. 아직은 겨울 옷을 집어넣기보다는 여러겹의 옷을 준비해 온도차에 대응해야 할 것 같네요. 점차 봄꽃 소식이 들려오면서 즐겁게 나들이를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느 오후, 차를 마시러 들른 한 가게가 예뻐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따뜻해 보이는 갈색과 파스텔톤의 색들이 공간을 아름닿게 수놓고 있어 마음이 포근해지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몇시간이라도 보낼 수 있을만큼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이..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 11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피부에 와닿게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벌써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은 이른 크리스마스 장식을 서두르고 있기도 합니다. 바쁘게 달려온 것 같은데 문득 뒤돌아보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은 마음은 연말에 유독 잘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를 모아서 한달이 되고 한해가 되는데, 오늘 하루는 되돌아보면 어떤 날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벌써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 나무들이 이제 나뭇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하여 적응한 삶의 방식일텐데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인만큼 겨울에는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