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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눈에 보이지 않는 괴로움, 소양증(가려움증) 이야기 본문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 11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피부에 와닿게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벌써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은 이른 크리스마스 장식을 서두르고 있기도 합니다.
바쁘게 달려온 것 같은데 문득 뒤돌아보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은 마음은 연말에 유독 잘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를 모아서 한달이 되고 한해가 되는데, 오늘 하루는 되돌아보면 어떤 날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벌써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 나무들이 이제 나뭇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하여 적응한 삶의 방식일텐데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인만큼 겨울에는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연을 관찰하며 인간의 몸까지 관찰한 선조들이 새삼 경이롭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가히 슈퍼우먼이라고 불리실 듯한 40대 여성분이셨습니다.
직장생활을 활발히 하면서 결혼 후 두분의 자녀를 키워내시고 지금까지도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모두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입니다. 직장에서 바쁜 하루 일을 마치고 퇴근하면 그때부터는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분들의 식사를 챙기고 다른 집안일을 하다보면 곧 밤이 됩니다.
흘러간 하루가 아까워 이제야 이런저런 소일을 하시다보면 금방 12시가 넘어가고 몸은 피로에 지치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생활이 몇년간 반복되면서도 마음 편히 쉴 날은 그리 많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피부 가려움증이 시작되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벼운 가려움 정도였는데 점차 범위와 강도가 심해져 피가 나도록 긁지 않으면 못참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반면 눈에 보이는 피부변화는 없어서 다른 분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는 것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가려움증을 줄이려 약을 드셔도 금방 치료를 하지 않으시면 다시 반복되곤 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사실 가려움은 많은 질환에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한포진, 지루성 피부염, 백선,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 뿐 아니라 간담도 질환, 당뇨병, 면역질환, 악성종양, 임신 등에도 동반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물며 새로산 옷의 상표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가려움인만큼 우리가 흔하게 하루에도 몇번씩 잠깐의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분처럼 피부에는 아무런 변화나 증상이 없는데 가려움이 너무 심해 불편감이 큰 경우도 많이 뵙습니다.
내원하신 당시에도 피부는 아무런 변화가 없거나 많이 긁어서 피부변성이 2차적으로 생기는 것 외에는 관찰할 수 있는 병변이 없습니다. 이때문에 환자분도 이것이 피부질환이 맞는지, 다른 큰 병이 없는지 걱정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아무런 다른 질환이 없이 가려움만 심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가려움의 증상 그대로 소양증 이라고 합니다.
가벼운 단계에서는 조금씩 가렵고 말지만 점차 시간이 길어지고 강도가 강해지면 발적, 착색, 태선화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때 한의학적으로는 환자분의 피부상태와 더불어 장부 기능상태, 스트레스, 수면, 피부의 기혈 흐름, 위장상태 등을 파악하여 치료합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가 심하시면서 점차 불면이 심해지셨다고 합니다. 아예 밤을 새는 날도 있고 혹 잠들더라도 자다 깨다 해서 잔 느낌이 거의 없으신지 몇년 되셨습니다.
그러면서 체력도 점점 저하되는 느낌이고 추위도 많이 타시게 되셨다고 합니다. 수면이 불량해지면서 식사도 불규칙해지고 조금 많이 드시거나 기름진 것을 드시면 바로 가스가 차고 소화가 불편해지시는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피부로 가는 흐름을 줄이고 피부회복력을 저하하며 가려움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러한 요소들을 조절하는 한약과 한방연고, 피부침치료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점차 불면, 위장불편감, 체력저하 등을 조절하면서 가려움이 줄어드는 좋은 치료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소양증의 범주라도 환자분에 따라 이러한 요소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치료합니다.
낙엽이 쌓여 마치 바닥에 이불을 깔아둔 것 같습니다.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진다고 하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사계절 모두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나간 계절을 그리워하기보다는 찾아올 계절을 즐기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잠 못 드는 온몸의 피부가려움증, 소양증, 건성습진이 어떤 질환인지 더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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