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이의 사망. 정신적 충격후 여러 질환들 그리고 가려움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내일이면 12월의 첫날입니다.

새 달력을 받으면서 한장한장 넘기며 다가올 일년을 기대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나온 달력을 받으니 2016년도에 대한 아쉬움이 한가득합니다.

2017년 달력이 점차 익숙해질텐데요. 올한해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차분한 중년 여성분입니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키우시고, 사회생활도 오래하셔서 이제는 안정적이신 분인데 얼굴은 많이 지쳐보이시는 분입니다.

어떤 일로 오셨냐고 여쭤보았더니, 여기저기 보여주시면서 가려워서 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하십니다.

실제 피부는 여기저기 울긋불긋하게 홍반이 나타나있지만. 인설이나, 구진성 병변은 없습니다.

다른 일차성 병변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려워서 잠을 못 자신다고 하시는데요.

실제 수면에 방해가 되는 만큼 생활에 불편한 일도 없으신데요.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셨을까요?

 

 

"가려움이 심하게 나타날 때쯤 어떤 일이 있으셨거나 많이 피로하시거나 지치신 일이 있으셨나요?"

환자분은 가까이 계시던 가족분을 갑자기 잃고 나서 심한 상실감을 겪으셨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표현하거나, 내색할 수 없었던 힘든 마음은, 점차 심리적으로 지치게 만들고 있었는데요.

상을 치르고 나시니 심한 체력저하로 갑작스러운 수술을 2건이나 연달아 받으셨다고 합니다.

 

심리적 무력함과 우울함. 그 이후 나타난 신체적 증상과 그 변화로 수술에 이르게 되었고,

수술후에는 육체적 피로와 체력저하로 더욱 지쳐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또다른 나쁜 소식을 듣고 더욱 힘들어하시던 중,

수면은 점차 불량해지고, 소화기 상태는 나빠지더니,

몸이 여기저기 가려워졌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이야말로 아주 흔하게 겪는 증상중에 하나인데요.

많은 분들이 겨울이 되서. 피부가 건조해서, 나이가 들어서, 피로해져서 피부가 건조해졌다고. 약간 가렵기도 하다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정도의 가려움은 체력이 회복되거나, 숙면을 잘 취하시거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몸 상태에 이른 경우. 정신적 에너지 소모와 육체적 체력 저하가 동반되고 점차 진행된 경우,

보습제를 바른다고, 쉽게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충분한 기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화기 문제, 수면 문제와 피부 상태를 살펴, 연관된 경락과 장부를 변증하여 회복을 위한 한약이 먼저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부의 가려움과 발적을 호전시키기 위한 침치료와 한방 연고제. 보습제를 처방하고, 

심리관리와 생활관리, 수면관리, 식사관리 등이 함께 조절된다면, 점차 가려움과 발적이 줄고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내게 이 병이 나타났을까?

질환들은 어떤 분들에게는 잔혹하게 힘들게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분에게는 아주 쉽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

모든 병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몸과 마음이 지쳐서 체력, 식습관, 수면습관 관리를 어느 이상 하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살펴보고 이 요인을 관리하시고, 생활관리로 호전되지 않으시면 만성화 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혹시 지인이나 가족분들 중 가려움증, 만성 단순태선, 신경성 피부염 등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 - 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