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신생아 돌보기 후 생긴 온몸의 발진, 팽진, 가려움, 두드러기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3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포근한 기온이 한창입니다. 

봄나들이 나서는 가족도 많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황사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씨속에서 미세먼지용 마스크 잘 챙기시면서 모처럼의 봄을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알레르기라고 진단받고 오신 환자분입니다. 

몸의 여기저기가 가렵고 붉어진다고 하시는데요. 

실제 사진을 보니 붉고 부풀어 오르는 것이 두드러기의 팽진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올라와서. 예전에도 그냥 지나가던 두드러기인가보다하고 두었더니 

점차 가려움도 심해지고 피부도 점차 높이 부풀어올라, 잠도 가려워서 못자게 되어 치료를 받으시던 중, 

처음에는 효과가 없다가, 좀더 약을 바꾸고 호전되셨는데, 약이 중단되니 더욱 심해지는 것을 보시고

다른 치료법을 찾아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위의 모습처럼 여기저기 가렵고 부풀어 오른 모습, 모습에는 차이가 있지만 

알레르기질환 중 하나인 두드러기가 가장 의심됩니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환자분 체질마다 나타나는 원인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환자분의 체질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환자분 같은 경우, 원래 체력이 약하신 편인데 가족 중에 출산한 분이 계셔서, 

아이를 길러본 적 없는 신혼상태에서 아이를 함께 돌보려고 친정에서 함께 생활하셨다고 합니다. 

육아를 해본 적은 없는 두 분이 아이를 보고는 있으나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아이도 엄마도 힘들고, 

아이는 계속 울고 있으니, 어른들도 잠을 못자고 더욱 힘들었다고 하시는데요. 

그렇게 한달을 초보 육아도우미를 하고 났더니, 

원래 있던 가려운 팽진들이 여기저기 올라오더니, 점차 커지고, 점차 더 가려워지면서 그만두셨다고 합니다. 

아이 돌보는 것을 그만 두었다고 증상이 사라지지는 않아서, 

육아를 도우시던 시절에서 더 증상이 심해지지는 않지만, 그대로 계속 남아서 밤마다 가려움으로 잠을 못자고, 그로 인해 더욱 피로해지면서 회복이 더뎌지는 상태였습니다. 

이 분의 몸 상태를 살펴보니, 체력이 원래 약하고, 쉽게 피로해지시는 분인데

가족 중 신생아를 보고 돕겠다는 마음에 열심히 도와주셨으나, 

실제 본인의 체력이 그 정도의 여유가 없는 편이셔서 기운이 부족하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원기가 약해지면서 표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 

원기를 보충하고, 기혈의 흐름을 충분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로, 60세 기념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셔서, 

너무 피곤하고 지쳤는데, 단체여행이라 계속 다니다 보니 피로가 쌓이면서 귀국하자마자 온 몸에 팽진이 나타나서 내원하신 환자분도 진료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잘 못 먹어서라기 보다, 무엇인가 접촉에 의했다기 발생한 알레르기증상이라기보다는 체력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표현에서 여러가지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원기가 부족한지, 소화기가 약한지, 스트레스로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지, 

표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이 부족한지, 과다해서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지를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조절한다면, 

피부는 점차 가려움과 발적, 팽진이 가라앉으며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게 됩니다.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질환의 원인, 치료방법, 관리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