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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피부 곰팡이 이야기 (28)
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한낮에는 조금씩 더위도 느껴지고 있네요. 다음주는 수, 금요일에 휴일이 있어 나들이나 짧은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즐거운 축제나 행사도 많아지는 때입니다. 매일매일이 좀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눈이 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물드는 겨울도 좋지만, 온 꽃과 나무가 피어나 온 천지가 색색으로 물드는 봄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저마다 생명을 뽐내듯 앞다투어 자라나는 동식물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오늘은 사타구니에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완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사실 사타구니는 하루종일 자극이 많고 피부가 힘들어하는 부위입니다. 걷다보면 허벅지 안..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3월도 벌써 거의 다 지나가고 4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온만큼 남부지방에서부터 봄꽃 소식이 올라와 사진만 보아도 눈이 즐겁습니다. 4월은 많은 분들이 바라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달인데요. 눈꽃처럼 피어 흩날리는 꽃잎 아래를 거닐 생각을 하면 어서 4월이 왔으면 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올듯 한 풍경입니다. 녹음이 푸르게 우거진 산도 좋지만 바다는 멀리 보이지 않는 끝까지 탁 트여 마음도 넓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풍경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러 다시 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피부에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 중 하나인 백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곰팡이는 일상생활에서 ..
안녕하세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매서운 한파가 한창입니다. 대한을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리더니,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와, 찬 바람, 오랫만에 본 쌓인 눈들로 잠시 다른 곳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눈사람 만들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겨울이지만. 한편 겨우내 아프실 어른들도 생각이 납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온 환자분은 초등학교 여학생입니다. 어머님 손에 이끌려 온 아이인데, 다른 연고도 발라보고 하였는데 재발하여서 내원했다고 합니다. 보통 성인, 남성에서 좀더 나타나는 질환중에 하나인, 곰팡이균에 의한 백선, 체부백선으로 진단받았다고 하시는데요. 실제 몸 여기저기에 여러개가 울긋불긋 나타나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토끼를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성탄절이 무색하게 며칠전에는 많은 겨울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지 궁금하네요. 많은 아이들이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며 행복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산타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가족들과 함께하면 그보다 더 좋은 하루가 있을까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포근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겨울에 보는 바다 사진은 여름과 달리 조금은 서늘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내의 답답하고 더운 공기 내에 있으면 바다의 시원하고 탁 트인 바람이 그립기도 합니다. 이제 연말이 되면 새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바다를 찾으실텐데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언제 가을이 오냐 싶도록 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지난 여름의 더위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추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으로 한파 주의보까지 내렸다고 하는데요. 서울을 비롯해 체감 추위가 영하를 밑돌고 낮에도 찬바람으로 기온이 낮을 것이라고 합니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눈도 내려 운전자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가을을 기다리고 추운 겨울에는 봄을 기다리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겨울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어수선할 때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것도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연못을 가득 메운 연잎과 고운 연꽃들은 마치 서방정토의 모습을 보여주..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가을비가 한창입니다. 요며칠 추워지면서 가을이 급작스레 등장한 듯 했는데요. 가을비가 추위도 살풋 내보내면서 다시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여줍니다. 어느 인터넷 글에서는 나이가 들면 계절따라 꽃구경, 단풍구경이 좋아진다고 하시던데요. 저도 가을하늘을 보고, 단풍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작은 아쉬움이 있다면, 미세먼지가 줄어서 맑은 푸른 가을하늘을 좀더 즐기게 해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일전에 대학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잠깐 들른 서오릉 모습입니다. 얼마전 개방된 파주근처의 장릉도 소나무 경치가 참 좋았는데요. 서오릉은 규모나 단풍의 색이 정답고 참 걷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이번에 진료실에서 만난 분은 젊은 아..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한 가을만큼이나 요즘은 감기에 걸린 분들을 많이 뵙습니다. 올해는 유달리 갑자기 날씨가 바뀐 편이라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런 환절기에는 늘 남보다 좀더 따뜻하게 잘 챙겨입고 피로하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다렸던 가을 치고는 하늘이 요즘을 흐린 날이 더 많은 듯합니다. 맑고 푸른 하늘, 그 밑에서 선선한 바람을 즐기고 싶은데 언제나 깨끗한 하늘을 보여줄지 기다려봅니다. 선선한 가을이라고 하지만 아직 숲속의 나무와 풀들은 한여름 못지 않은 무성함을 뽐내고 있는 듯합니다. 쉼없이 뿌려지고 부서지는 분수나 끊임없이 떨어지는 폭포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점차 고요해지곤 하여, 저는 가만히 자연을 바라보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제는 절기상 '대서'였습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꼽히며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 라는 말이 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말뜻을 따르듯 한낮의 날씨는 정말 아스팔트를 녹여낼 정도로 더운데요. 폭염특보도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수량 또한 다음달과 9월에 평년보다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덥고 습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여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돌봐 다가오는 8월의 더위를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늦은 저녁 찾아간 식당의 천장..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 주말은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더운 날씨였는데요. 5월이 무색할 정도로 한여름 햇빛에 바깥나들이가 걱정되었지요. 특히 안산, 안양 등 경기 남부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서 외출자제권고 문자까지 왔었습니다. 4월의 황사를 지나 이제 봄을 즐기려는 5월도, 생각만큼 쉽지 않은 듯합니다. 특히 올여름은 정말 덥다고 하는데요. 올 여름도 건강에 신경쓰시면서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어루러기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어루러기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이름인데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곰팡이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백전풍이라고 하여 여름에 짙어지고 겨울에 옅어진다고 하여 자색과 백색이 뒤집어진다고 하여 이렇게 명명..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4월도 봄빛이라 날씨가 참 좋았는데요. 황사로 인해 외출도 마음껏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날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5월이 되니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답게 신록과 여러 꽃들, 푸르른 나무들이 맑은 공기와 어울려 참 아름다운 계절로 느껴집니다. 감기로 한창 고생하던 3,4월도 지나고 아직 기온차가 좀 나긴 하지만, 그래도 봄을 즐기기에는 참 좋은 날들인데요. 여러분도 즐거운 상춘객이 되고 계신지요? 아직 장미축제가 시작되기전, 튜울립 축제가 거의 끝나가는 무렵 에버랜드입니다. 가깝지는 않지만 한번씩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모처럼 꽃구경에 어른들도 아이가 되는 듯 합니다. 보기힘든 큰 튜울립들이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하여 놀러온 커플들이나, 시험끝난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