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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가슴과 등에 가득한 어루러기 그리고 탈색소반,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피부 곰팡이 이야기

가슴과 등에 가득한 어루러기 그리고 탈색소반,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화우음양 2016. 5. 23. 16:02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 주말은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더운 날씨였는데요.

5월이 무색할 정도로 한여름 햇빛에 바깥나들이가 걱정되었지요.

특히 안산, 안양 등 경기 남부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서 외출자제권고 문자까지 왔었습니다. 4월의 황사를 지나 이제 봄을 즐기려는 5월도, 생각만큼 쉽지 않은 듯합니다.

특히 올여름은 정말 덥다고 하는데요.

올 여름도 건강에 신경쓰시면서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어루러기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어루러기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이름인데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곰팡이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백전풍이라고 하여 여름에 짙어지고 겨울에 옅어진다고 하여 자색과 백색이 뒤집어진다고 하여 이렇게 명명되었습니다.

같은 곰팡이 질환인 무좀 등의 백선에 비해 좀 덜 알려져있어서 생소하기도 한데요.

실제 20대 남성 분들의 가슴과 등에 많이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개의 분들이 별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시거나, 있어도 치료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참 진행하고 나서 탈색소반이 여기저기 나타나면 여성분들은 다소 옷입으실 때 신경쓰이셔서 치료에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원래 가려움이나 통증, 발적, 부종 등의 일반적인 피부질환에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의 분들은 큰 스트레스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이에 여기저기 번져가면 가슴과 등이 얼룩덜룩하여 보기싫은 병변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미 시작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개는 진단은 망진상 염증후 저색소침착, 백반증과 구분이 어렵기도 하기에 우드등을 이용하여 암실에서 병변을 살펴보면 황금색 형광빛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보기싫은 얼룩덜룩함,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

 

 

우선 어루러기는 그 환자분에게 악화요인을 찾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예를 들면, 근무하시는 환경이 더운 곳이어서 여름에도 에어콘 사용이 어렵다거나, 시원한 곳에 계셔도 근무상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서도 악화되기 쉽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서도 진행하기 쉬운 편입니다.

또는 스트레스나 긴장, 예민함 등에 의해서도 피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곰팡이가 진행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는 지속적 피로와 수면불량 등에 의해서도 악화되기 쉬워집니다.

이와 같이 같은 증상이라도 각기 원인이 다른 것을 파악한 후 원인에 대한 접근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근무환경에서 변화할 수 있는 요인을,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체력적 문제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긴장과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분들을 이를 풀어내고 보충할 수 있는 한약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악화요인들을 각기 관리할 수 있는 생활관리 요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점차 어루러기는 더 증식하지 않으며 호전되게 됩니다. 하지만 탈색소반은 원인균에서 생산되는 물질이 멜라닌 색소의 생산을 억제하여 나타나므로 치료 후에도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별그대에 나왔던 섬, 욕지도 풍경입니다.

작은 섬에 조경과 아기자기한 분재들이 귀엽습니다.  

 

혹시 체부백선, 어루러기, 완선 등 곰팡이 질환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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