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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내일이 수능일입니다. 고3 자녀분들을 두신 분들은 마음이 복잡하실 듯한데요. 아주 예전 수능본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제는 아주 옛날일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듯합니다. 내일은 날도 좀 풀린다니, 수험생 여러분들은 긴장하지 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하였으면 합니다. 단풍철이라 지인들과 함께 오른 덕유산은 예전 내장산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싼 여러 산의 풍경과, 시원함, 호수 등이 어우러진 풍경 만큼은 참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눈꽃축제가 유명하다는 정상 등반길을 아이들이 크면 한번 손잡고 가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한의학의 오래된 고전중에 하나인 내경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많은 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수능이 벌써 이번주 목요일입니다. 늘 반복되는 입시한파때문인지 요 며칠 가을비가 오면서, 추워지는데요. 11월 초부터 영하에 가까운 온도를 보이더니, 다시 추워지는 듯합니다. 요즘 시국도 어수선한 시기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우리 고 3 학생들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제 보름만 지나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는 듯하여,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사진을 꺼내봅니다.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 뵈었습니다. 예전에 여드름 치료차 오셨던 분이셨는데, 그 후로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던 차에 치료 후 3년이 지나서 오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요즘 근황도 물어보고, 여드름은 어떠신지 확인도 한번 해봅니다. 다행히도 그때 치료 후 좋아진 상..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아침저녁 기온이 낮아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제부터는 추위뿐 아니라 황사도 우리를 위협한다고 하는데요. 고비사막에서 불어온 황사가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점차 미세먼지와 오존,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해져 예전에는 봄에만 주의하면 되었던 것이 사계절 내내 주의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보면서 건강한 날들 되어야 하겠습니다. 남산에도 가을의 색이 가득합니다. 길가에 흩뿌려진 노란 은행잎들 사이를 걸으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귓가르 간지럽힙니다. 다정한 연인들, 가족, 친구들이 저마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며 길을 거닐고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이란 이런 것들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내일이 벌써 추분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더위도 점차 물러가는 걸 보니, 사계절의 변화라는 이치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는 듯합니다. 점차 선선해지는 가을은, 높고 푸른 하늘과 함께 점차 다가오는 듯하는데요, 선선한 가을날, 푸른 하늘아래에서 가을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예전 어르신들이 단풍구경을 가시고, 봄꽃 구경을 가시는 모습을 점차 따라가는 것을 보니, 이제는 제게도 계절의 변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바라보는 여유가 조금씩 생기나 봅니다. 작년 가을 서오릉의 단풍입니다. 오릉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릉이 5개가 되니, 서오릉의 면적도 규모도 큰 편이고,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자연, 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기운이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시간은 빨리도 흘러 벌써 9월입니다. 휴가를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음주의 추석연휴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제 낮에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고 밤에는 고요한 공기를 울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이제 추석이 지나면 금방 10월이 되어 눈깜짝할 사이 올해가 다 흘러가버릴 것 같네요. 바쁘게 지내왔던 올해는 어떤 해였는지 조금씩 돌아보게 되는 날들입니다. 경주의 작은 절 앞에서 만난 능소화입니다. 그저 지나쳤으면 몰랐을텐데 누군가가 친절히 이름을 써놓아 한번더 눈길이 가게 되었네요. 능소화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꽃말은 명예 라고 합니다. 꽃이 핀 모양이 마치 트럼펫과 닮았다고 하는데 이날엔 꽃이 피어있지는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는 어딜 둘러봐도 가을이 한창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 높은 흰구름,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 선선한 가을바람, 어디하나 부족함이 없는 듯한 계절입니다. 어느 잔디밭에 누워 책이라도 읽다가 그대로 얼굴에 덮고 잠들고 싶은 하루입니다. 제주 쇠소깍의 에메랄드빛 물빛은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마치 동화속 한 장소 같은, 잘 숨겨진 맑은 물빛이 마음까지 정결하게 해주는 듯하여 잠시 넋 놓고 지켜보게 되는 풍경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한 친구입니다. 요즘은 워낙 컴퓨터 게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데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까지도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게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때로는 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며칠은 완전히 다른 나라에 여행온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한여름 더위에 많은 분들이 지쳐가고 계실때쯤. 갑자기 어느날 아침 불어온 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 하루 아침에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어떤 글쓴이는 자다 느낀 추위로 이불을 덮으며 행복해져서 미소지으며 잠들었다고 글을 쓰시기도 했더군요. 갑자기 온 가을이 낯설기도 하지만, 좀더 즐겁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단, 이런 변화에는 감기가 유행하기 쉬우니 늘 약간 따뜻한 옷차림을 잊지마세요. 학교에 강의를 갈 때 주변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하는데요. 일산 근처에 서오릉 가을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여 수업 후 둘러보던 풍경입니다. 오릉이라고 릉이 5개가 모여있는 만큼 넓기도 하지만,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낮에는 매미가 아직 울고 저녁에는 이제 귀뚜라미가 우는 완연한 늦여름-초가을의 날씨입니다. 올해에는 다행히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태풍은 없었지만 12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에서 간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번 주말에 남쪽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진다고 하네요. 창밖의 풍경만큼 계절의 흐름을 잘 나타내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가벼운 여름옷을 입고 계시는 분도 있고, 이른 가을옷을 꺼내 입은 옷도 보이네요. 그만큼 환절기라는 의미이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날 하늘을 올려다보았더니 옅은 구름이 하늘을 떠가는 모습이 예뻐 담아보았습니다. 푸르름이 더 짙어지는 것을 보니 점차 가을이 다가온다는 것이 느껴..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이 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비가 한차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져 이제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어제는 울릉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불고 추웠는데, 오늘 낮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는 합니다. 며칠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짧은 여름옷이 벌써 거리에서 사라지고 다들 얇은 긴팔 긴바지를 입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때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워서 얇은 겉옷 등을 들고 다니시는 것도 예방하기 좋은 방법이라고 안내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동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의 개항누리길에서 만난 카페입니다. 이 거리는 일본 근..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엊그제까지 푹푹 찌는 듯한 한여름더위로 고생한 것 같은데, 어젯밤의 찬바람은 갑자기 다른 나라에 온 듯합니다. 창문 열고 잔 덕분에 아이들이 아침에 약간 콜록거리기는 했지만, 모처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모처럼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는데요. 이제 가을이 오는 건지 하늘도 더 높고 푸른 모습이 보이고, 비 온 뒤의 흰 구름들이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늦여름, 초가을 모습입니다. 우리나라가 삼면이 바다라고 하는데요. 그 중 남해 바다의 모습이 가장 그림같은 듯합니다. 다도해라고 하는 많은 섬들이 꿈속에 그림같이 펼쳐진 남해는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온 친구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오래 고생한 친구입니다. 몇년째 반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