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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어린 아기를 키우는 어머니의 피부질환, 악화요소 관리법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두드러기 이야기

어린 아기를 키우는 어머니의 피부질환, 악화요소 관리법

화우음양 2023. 3. 10. 10:00

피부질환을 치료하다보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을 종종 뵙곤 합니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 피부질환을 앓다보면, 그 시기가 청소년기일 수도, 신혼 시기일 수도, 육아 중일 수도, 갱년기, 노년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각 시기마다 각 피부질환에 미치는 호전 요소도 있지만. 악화요소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육아하시는 어머님들의 경우, 

육아로 인해 본인의 생활을 저희가 안내해드린 대로 관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분들께 가끔 이런 말씀을 하곤 합니다. 

"엄마 병을 치료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아이입니다." 

( 육아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고, 아이를 키우시느라 질환을 관리하시기가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 

 

피부질환은, 많은 경우 기력이 부족하거나, 순환에 문제가 생기거나, 열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이들을 관리하는 장부의 불균형으로 발생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이 증상을 악화시킨 생활요소를 관리하고, 영향을 미치는 장부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이러한 피부질환의 치료기간에는 각 나이대별로 좀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춘기, 고교 시절까지는 공부와 친구 스트레스에 예민해서, 생활관리를 안내해 주어도, 인스턴트 식사나 불규칙적인 식사, 늦은 수면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년기에는 체력적 저하가 더 심해서 회복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육아에서 좀더 자유로워져서 생활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기르는 어머님들이라면, 이 어머님들의 체력 회복이나 생활관리는 대부분 아이에 의해 좌우됩니다. 

 

 

치료를 받으시면서 잘 호전되고 있으시다가도 아이가 열이 나고 구토를 하고 아프면 간호하시느라 며칠 잠을 자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회복해둔 체력이 다시 떨어지면서 피부증상은 다시 붉어지거나 가렵거나 팽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아이가 2세 이하의 영유아라면, 아이에 대해 할 일이 많아집니다. 

우유병을 삶거나 씻고, 아이를 계속 씻기고 입히고 음식준비를 하시고, 아이가 감염될까봐 어머니도 손을 자주 씻게 됩니다. 

단순한 가사일을 떠나 육아와 관련된 작은 일들은 꽤 오랜 시간동안 반복되고 지속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머니가 손에 피부질환이 있다면, 물이나 압박, 세제 등의 자극에 의해 피부 회복속도가 느려지기 쉬워집니다. 

사실 아이가 좀더 큰 경우라면, 아이에게 혼자 하도록 시키시거나, 집안일을 좀더 미루거나 음식을 주문하는 등의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겠지요. 

 

아이가 자주 가벼운 병앓이를 하는 경우는, 때로는 어머님 안부보다 아이는 괜찮았는지 묻기도 합니다. 

어머니라는 위치가 내 병보다는 아이에게 늘 먼저 관심을 주고 신경을 쓰는 위치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피부질환을 조절하는 가장 큰 요소는 대개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도와주실 수 있다면, 이 시기를 도움을 받으시면서, 때로는 약간 집안일을 포기하시면서, 

아이가 잘 때 같이 잠을 주무시고, 환부의 사용을 줄이시거나, 도구를 이용하시는 등의 방법으로, 

이 시기를  빨리 넘기는 것이 가장 나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피부질환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가요?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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