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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여드름 이야기 (55)
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미세먼지가 한창인 가을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는 봄의 이야기라고만 느꼈었는데 어느덧, 봄가을 상관없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점차 답답한 하늘과 뿌연 공기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환절기에 감기환자분들이나, 비염이 악화되는 환자분들도 많으신데 미세먼지 문제까지 겹쳐 더욱 가을 지내시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아직 푸르지는 않지만, 고요하고 넓은 호수풍경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가끔 날아오는 두루미과 새들도 멋진 풍경을 한층 더 설레게 해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취업하신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남자분입니다. 키도 크시고 잘 생긴 이 분은 오래된 자주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여드름 질환 특성상 워낙..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도 아직은 늦더위가 있는지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낮에는 약간 더운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왔는데도, 그 계절을 아직은 낯선지, 시원하게 옷을 입으신 분들도 아직은 많으신데요. 그만큼 요즘은 감기로 내원하시는 분들도 자주 뵙습니다. 환절기는 체력도 떨어지고 감기도 유행하기 쉬운 때입니다. 늘 좀더 체력관리를 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시고 피로를 줄이시는 것이 건강한 가을을 맞는 방법입니다. 작은 폭포에 멋진 바위들이 있으니 멋진 산속의 폭포가 부럽지 않습니다. 가을 초입부에 푸르름이 점차 사라지고 단풍을 맞이하면서 보는 시원한 물줄기도 가을 나름의 운치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여드름으로 내원하신 젊은 여성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낮에는 매미가 아직 울고 저녁에는 이제 귀뚜라미가 우는 완연한 늦여름-초가을의 날씨입니다. 올해에는 다행히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태풍은 없었지만 12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에서 간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번 주말에 남쪽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진다고 하네요. 창밖의 풍경만큼 계절의 흐름을 잘 나타내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가벼운 여름옷을 입고 계시는 분도 있고, 이른 가을옷을 꺼내 입은 옷도 보이네요. 그만큼 환절기라는 의미이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날 하늘을 올려다보았더니 옅은 구름이 하늘을 떠가는 모습이 예뻐 담아보았습니다. 푸르름이 더 짙어지는 것을 보니 점차 가을이 다가온다는 것이 느껴..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올해 열대야는 평균 열대야의 2배가 넘는 기간이었다고 합니다. 낮에도 더위로, 밤에도 열대야로 요즘 더위에 지치기 쉬운 때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기운이 없고 지치고, 더위를 피하신다고 찬 음식을 드시고, 에어콘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셔서 속병이 나기도 하시고 냉방병으로 고생하기도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식사 잘 챙겨드시고, 얇은 옷으로 냉방병에 주의하시면서 점차 저물어가는 여름을 잘 이겨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유행한다고 하는 루프탑 카페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요. 남산 옆 풍경도 시원하고, 단독주택으로 이뤄진 동네 구경도 정겨운 듯합니다. 다만, 요즘 같은 때말고, 선선한 가을이 되면 해지는 것을 보면서 맥주 한잔 하고 싶..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7월 중순이 되어가니 주변에서 조금씩 휴가를 가신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7월 말이되면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시고 8월 중순까지 휴가철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날씨는 점차 무더워져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한 기간이 휴가인데요. 휴가 계획을 짜고 있으면 아직 떠나지 않았음에도 마음부터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휴가철에 사고나 건강을 해치는 일도 많습니다. 부디 즐겁고 건강한 휴가철 되셨으면 합니다. 인사동의 찻집과 식당을 겸하는 곳에서 따뜻한 차를 한잔 하며 낮시간을 즐겨보았습니다. 큰 길가의 활발하고 번잡한 분위기와 달리 조금 골목길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넓은 가게들도 눈에 띕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외국인 관..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주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가 온다고 해서 딸아이에게 우산을 들고 가라고 한지 벌써 3일째인데, 사실 아직도 비가 거의 안와서 딸아이 표정이 늘 뾰루퉁합니다. 왜 계속 우산을 들고가야하냐고 묻는데요. 어린 시절 비가 갑자기 쏟아지던 날, 학교정문에서 우산 든 어머니들사이에 한번쯤 일이 있어서 어머니가 못 나오신 적이 있습니다. 어린 마음에 섭섭함을 느꼈었는데요. 혹시라도 아이가 제가 느꼈던 섭섭한 마음을 느끼게 될까봐, 혹시 예보에 없는 소나기라도 올까봐 오늘도 아이 손에 우산을 쥐어주게 됩니다. 어린 시절 기나긴 장마에 이불속에서 부침개 먹던 즐거운 추억들과 함께 살풋 느껴지는 옛기억을 한번 떠올려보았습니다. 제천 근처에 있던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5월 연휴가 지나고 나니 이제 5월도 반은 지나간 느낌입니다. 5월은 행사가 많아서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각 모임과 행사를 끝내고 나니 다시 스승의 날이 있어 여러 분들을 챙겨드리고 나니 벌써 5월 중순입니다. 여러 모임들을 통해 좋았던 분들, 만나고 싶었던 분들은 잘 만나고 계신지요?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는 언제 봐도 큰 꽃송이가 화려한 색감과 함께 참 아름답습니다. 빨강, 자주 등의 강렬한 색감속에서도 부드러운 핑크는 눈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여러 치료를 받으시던 분인데 그때 잠시 호전되고 다소 회복된 상태로 계시다가 다시 반복하시..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라고 하는데요. 그에 맞게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들이 유원지, 시청, 박물관 등에서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마침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연휴로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며칠간 강풍이 강하게 불어 건물에 설치된 간판이 떨어질 정도로 위험이 커서 나들이를 나가실 때에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파트 단지를 지나다보니 5월을 맞아 나무들에 예쁜 꽃무리가 핀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얗고 빨갛고 분홍빛의 여러 색이 어우러져 푸른 나뭇잎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모습이 정..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찬바람에 검은 구름이 한가득한게 곧 비가 몰아칠 듯합니다. 요 며칠 꽃들이 피어나고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들이었는데요. 이 날씨도 꽃샘 추위일까요?새삼 이제 꽃봉오리가 오르고 새잎이 오른 나무들이 다칠까 걱정이 되는 저녁입니다. 문득 꺼내본 작년 5월의 숲은 푸르름으로 가득한 모습입니다. 예전 교과서에서 배웠던 신록예찬이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풍경입니다. 진료실에 앉아있다 보면 여러 질환의 환자분들을 뵙게 됩니다. 두드러기, 알레르기, 습진, 화폐상습진, 사마귀, 아토피 피부염, 건선. .. 아마도 여러분들도 들어보신 질환들이 많지 않으실까 합니다. 위에 나타난 질환중에는 만성 재발성 질환들이 많고 그래서 오랜 치료를 전전하시는 분들이..
안녕하세요.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따뜻한 봄바람이 한창인데요. 아파트 화단에서는 목련이 서서히 봉우리를 준비하고 봄꽃들이 점차 피어오르려고 하는 것이 점차 봄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런 계절일수록 감기가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도 감기걸린 분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영동지방부터 눈이 오고 기온도 점차 떨어진다고 하니, 아직은 편안하게 한숨돌릴 때는 아닌 듯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좀더 따뜻하게, 좀더 건강하게 좀더 많이 쉬시면서 봄을 맞이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어느 꽃가게에서는 봄맞이 꽃들이 한창입니다. 작은 화분사이에 아기자기하게 놓은 작은 꽃들, 선인장의 꽃들이 한층 더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번에 온 환자분은 백색면포를 주소로 오신 환자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