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예민한 학생의 여드름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주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가 온다고 해서 딸아이에게 우산을 들고 가라고 한지 벌써 3일째인데, 사실 아직도 비가 거의 안와서 딸아이 표정이 늘 뾰루퉁합니다. 

왜 계속 우산을 들고가야하냐고 묻는데요. 

어린 시절 비가 갑자기 쏟아지던 날, 학교정문에서 우산 든 어머니들사이에 한번쯤 일이 있어서 어머니가 못 나오신 적이 있습니다. 어린 마음에 섭섭함을 느꼈었는데요.  혹시라도 아이가 제가 느꼈던 섭섭한 마음을 느끼게 될까봐, 혹시 예보에 없는 소나기라도 올까봐 오늘도 아이 손에 우산을 쥐어주게 됩니다. 

어린 시절 기나긴 장마에 이불속에서 부침개 먹던 즐거운 추억들과 함께 살풋 느껴지는 옛기억을 한번 떠올려보았습니다.

 

제천 근처에 있던 천주교 성지입니다. 

가족들이 조용히 나들이 오기도 하는 이 곳은 옛 천주교인들을 모시고 있기도 한데요. 조용하면서 편안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여드름으로 내원하신 중학생 입니다. 

이 여학생은 다른 곳에서 치료받았는데 원인도 모르겠고, 호전되는지도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속상해 하셨는데요. 청담BS한의원은 어떤 치료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면서 내원하신 분입니다. 

우선 환자분께 본원에서 바라보는 여드름에 대한 접근을 안내해드리게 됩니다. 동시에 환자분의 체질, 성품, 생활습관 등을 함께 여쭤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진찰 과정을 통해서 환자분마다 여드름이 나타나고 악화되는 요인을 살펴보게 됩니다. 

이 여학생에서는 어떤 점이 문제였을까요?

상담을 하다보니 여학생의 예민한 성품이 잘 드러났습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에 아주 취약하고 주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에 대한 감정의 기복이 큰 편이었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크게 되니 그에 따른 체력의 변화도 크게 나타납니다. 어느날은 너무 피로하고 지치고 , 어느날은 괜찮은 상태를 반복하지만, 한번씩 감정의 변화로 체력이 저하되는 정도가 너무 크게 되니 피부상태도 점차 기복이 심해지고 악화되는 경향을 나타났습니다.  

흔히 스트레스라는 상황이 오게 되면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어떤 분들은 두려움과 긴장을 느끼기도 하여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몸의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각 장부별로, 경락별로 영향을 미쳐 여드름에 반영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분노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하는 표현을 통해 반응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토대로 몸은 다시 변화를 일으키고 각 연관된 장부와 경락을 통해 반응하여 특정부위의 여드름, 피부의 변화, 다른 장부의 변화를 함께 나타내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좋은 경우는 스트레스나 긴장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변 상황에 대해 감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잘 살펴보고 바라볼 수 있다면 당연히 체력상태와 함께 여드름이나 피부질환의 상태도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러한 상태에 이르지 못했다면, 우선 생활관리와 함께 마음관리, 피부관리, 한약 등을 통해 조절하고 치료해간다면, 점차 좋은 피부로 회복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예민하고 감정의 기복이 많은 상태를 좀더 줄여간다면, 그리고 체력적으로 피부의 기혈의 흐름을 잘 유지하실 수 있다면 좀더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부터 도를 닦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계룡산입니다. 

그중에 동학사 가는 길은 울창한 나무와 맑은 계곡과 소로 이루어져 편안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주던 길이었습니다. 

여드름 치료에 대해 아직 좀더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여드름을 치료, 관리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