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온몸이 따끔따끔. 더워지면 따끔따끔하며 작은 팽진, 콜린성 두드러기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두드러기 이야기

온몸이 따끔따끔. 더워지면 따끔따끔하며 작은 팽진, 콜린성 두드러기

화우음양 2015. 4. 24. 09:0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 청담BS한의원 원장입니다.

어제까지는 선선하더니 오늘은 갑자기 더워지는 초여름을 본 것같은 하루입니다. 이제는 벚꽃은 점차 지고, 개나리꽃이 한창인데요.

이제는 아이들과 가까운 공원에서 봄을 한껏 느끼시기에도 좋은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진료실에 오신 한 환자분은 좀 마른 체형의 고등학생 입니다.

목욕하다가 피부가 따끔따끔해서 왔다고 합니다.

특별히 피부에 무엇인가 발생한 것은 본 적이 없는데

목욕하고 나면 목주변이 따끔따끔하고 가렵지는 않은데 반복된다고 내원하였습니다.

그 외에 음식을 먹거나 해서 가렵지는 않다고 하고 다른 요인으로 가려운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도 이런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본 적은 없었던 환자분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환자분한테 좀더 정확히 어떤 경우에 따끔따끔함을 느꼈는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분들을 뵈면 가려움이 심할 때 따끔거린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을 자주 뵙습니다.

또한 환자분은 목욕 후라고 하셨지만,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목욕으로 인한 피부의 온도차이로 인해 나타난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즉 따뜻한 물로 목욕해서 피부 심부온도가 1도 정도 상승했을때 피부에 따끔거리는 느낌, 자세히 살펴보면 직경 1~2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뵙습니다.

좀더 자세히 물어보면 운동했을때나, 뜨거운 음식, 뜨거운 국물이 있는 음식, 갑자기 더운 곳에 가거나, 온도차가 많이 나는 공간을 움직였을때도 가렵거나 따갑지 않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겨울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 중 하나는 전기장판을 키고 자면 따갑고 가려워서 잠을 잘 못자고 등을 보면 작은 팽진이 몸통부위에 올라온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피부의 심부온도가 상승했을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하면 자세히 보아 작은 팽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는 전체 두드러기의 5~7%에 해당되는데 대개는 1~2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cm 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나며 심하면 몸과 가까운 팔 다리 위에 일부 나타날 수 있지만 손발, 얼굴에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두드러기를 의심할 때는 환자를 실제 땀이 나도록 운동시키거나, 뜨거운 목욕을 20~30분 시키면 전형적인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게 되어 진단할 수 있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부온도를 잘 배출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고려하여 환자분의 스트레스, 성격, 체질을 고려하여 이에 맞추어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치료기간에 환자분의 생활관리에도 신경써서 치료가 다 이루어질때까지 꾸준히 함께 관리하게 됩니다.  

만성적으로 반복되어 6개월에서 몇년씩 고생하시고 오시는 분들도 내원하셔서 뵙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로 관리한다면 좋은 경과를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현재 내 피부는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시다면,

내 체질적 요소와 피부상태에 대한 악화요인이 어떠한 지 궁금하시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및 각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