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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샤워하면 가렵고, 뜨거운 음식 먹으면 가렵고 좁쌀만한 반점. 콜린성 두드러기. 이게 무슨 질환인가요?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두드러기 이야기

샤워하면 가렵고, 뜨거운 음식 먹으면 가렵고 좁쌀만한 반점. 콜린성 두드러기. 이게 무슨 질환인가요?

화우음양 2015. 3. 14. 11:50

안녕하세요.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 청담BS한의원 원장 유현정입니다.

3월초는 한창 추운 바람으로 매섭게 다가오더니,

어제인가부터는 4월같은 따뜻한 바람이 한창입니다.

이번 주말은 황사도 잦아들고, 바람도 햇빛도 따뜻한 날인데. 나들이 다녀오시기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따스함, 즉 온도에 반응하는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두드러기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작게는 동전크기에서 크게는 손바닥크기만큼 올라온 모기물린 듯이 부풀어오른 상태. 사라졌다가 다시 올라오고 , 그리고 심한 가려움 등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이 증상으로 오시는 분들은 좀 다릅니다. 

두드러기라고 생각하시지도 않고, 대개 처음하시는 말씀은 이렇습니다. 

샤워한 다음에 따끔따끔해요. 

나갔다 들어오면 몸이 좀 간지러워요.  

붉은게 올라온거 같은데 금방 사라져요.

우리가 흔히 보아오던 두드러기와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이건 무슨 질환일까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콜린성 두드러기는 직경이 1-2mm 에 해당되는 작은 팽진을 주소로 하는 질환입니다.

우리가 아는 두드러기와는 다른데, 사실 두드러기는 우리가 아는 형태말고도 여러가지 원인과 형태로 나타나며 그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심부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크기도 1-2mm의 작은 홍반성 발적이고 그 주위로 1-2cm 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몸통(체간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팔, 다리 부위로 일부 나타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이지만, 가렵다기 보다는 따갑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크기가 작고 30-6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내원하실 때, 두드러기라는 표현보다는 몸이 따끔거린다는 표현을 가장 많이 하시게 됩니다.

진단을 위해 두드러기를 유발할 필요가 있을때는 환자를 땀이 나도록 운동시키거나, 뜨거운 목욕을 20-30분 하거나 좀더 간단히는 핫팩이나 따뜻한 베드에 있어도 증상이 발현되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보통 서양의학적으로는 두드러기에 준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부온도와 외부온도와의 소통의 문제로 보아 이에 따른 흐름을 조절하게 됩니다. 환자분에 따라서는 체질적인 요소, 소화기적인 요소. 스트레스, 체력적 요소 등 다양하게 작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살펴 문제가 되는 요인을 풀어주는 한약을 함께 처방한다면 좀더 빠른 치유 효과를 보게 됩니다.

또한 생활관리를 함께 안내해 드리게 됩니다.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관리, 수면관리, 소화기 관리 등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반복요인에 대한 관리가 된다면 호전에도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관리 외에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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