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고 싶은,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불임여성의 다이어트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방콕 테러로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는 날들입니다.

여행온 일가족이 모두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거나 이스라엘에서는 18개월된 아이가 테러로 사망한 슬픈 이야기들이 전해지네요.

다치신 분들 잘 회복되시기를 기원하며, 더이상의 사건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세상의 흐름과 상관없는, 무심한 듯 맑은 늦여름 하늘입니다.

늘 그렇듯이, 푸른 나뭇잎과 맑은 구름과 하늘은 새로운 기운과 희망을 품게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좋은 기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다이어트를 위해 내원한 예비엄마가 되고자하는 분입니다.

결혼 4년이 지나도록 기다리는 아기 소식은 없는데,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서 걱정하시다 여러 검사를 거쳐 시험관 시술을 결정하고 받으셨는데, 한번 실패하고 오셨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시는 많은 분들처럼, 이 분도 한번에 임신이 되기는 어렵고 몇번 시도하실 계획이신데. 중간에 지치기도 하시고, 체중도 감량하는 것이 임신에 좋다고 설명을 들으시고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입니다.

 임신을 원하시는 분들을 치료하면서 경과를 보면, 너무 마른 분들은 약간 살이 찔 때 임신되는 경우를 자주 뵙고 , 너무 살이 찌신 분들은 좀더 빠지고 나면 임신이 되는 경우를 자주 뵙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

저는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이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스트레스, 우울, 슬픔 등의 감정은 식욕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얼마 전 자매분이 오셨는데, 동생은 체중이 잘 안 빠져지지만 빠지면 잘 유지되고 크게 변화가 없는 데 비해, 언니는 체중은  쉽게 빠지지만 다시 쉽게 느는 등 기복이 너무 커서 힘들다고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물론 체질의 차이도 있지만, 이런 경우(사실 체질의 차이가 감정의 변화와 연관이 있습니다만) 두 분은 감정의 변화도 확연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언니분은 감정의 기복이 큰 편이라 입맛이 없어서 안 드시다가도 한번 기분이 좋거나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고 나서 2-3kg가 쉽게 늘어난다고 하십니다.  그에 비해 동생분은 감정의 기복이 별로 없는 편이고 실제 체중의 변화도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특정 시기에 어느 이상의 폭식으로 체중이 늘어난 후 역시 잘 감량되지 않아 내원하셨다고 합니다.  

 불임 여성의 경우도 감정의 기복이 나타나기 쉬운 상태입니다.  오랜 임신 시도 후에도 임신이 안되는 좌절감, 친구들의 아이를 보는 상대적인 우울감, 향후 지속될지도 모를 불임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감정들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면 이로 유발된 감정의 기복에 체중이 급작스럽게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어느 날은 우울하여 입맛이 없다가도 어느 날은 누군가의 말에 대한 상대적인 스트레스와 압박이 분노나 상실감으로 변해 폭식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감정상태의 심한 기복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이러한 감정상태를 조절하면서 안정된 마음상태로 다이어트가 진행하는 것이 이 분의 다이어트에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이러한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내원하시는 날마다 상담을 통해 감정상태와 이에 따른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관리해 드리게 되며, 내부적으로는 한약으로 식욕을 조절해 드리게 됩니다. 또한 특별히 감량하고 싶으신 부위에 침치료 등의 시술로 감량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따스한 여름 햇살이 비치는 한가하고 약간 늘어지고 싶은 풍경입니다.

저 돌로 만든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꾸벅꾸벅 졸고 싶은 오후입니다.

 

혹시 평소에 다이어트 관련 정보나, 현재 내 몸의 상태, 또는 한방 다이어트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비만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가능) 으로  문의주세요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