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는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시기!! 왜 ?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하면 20-30대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TV와 유투브, 릴스, 인스타 등의 SNS은 날씬하고 젊은 분들의 사진으로 넘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이제 결혼하고 아이가 있고 중년이 되었는데, 무슨 새삼스럽게 다이어트 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40-50대는 특히 아이 교육비, 부모님 건강 비용 등 비용에 대한 지출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여, 
더욱 자신을 돌보기에는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청담BS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진료를 하다보면, 젊은 분들도 계시지만, 
40-50대 사이의 중년 분들도 종종 뵙게 됩니다. 
이 분들은 20대 30대의 멋진 몸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고혈압이라서 약을 먹어야한대요. 
무릎이 아파서 걸을 수 없는데 병원에서 살을 빼서 오래요. 
고지혈증이 생겨서 관리를 해야한대요..

등의 건강에 중요한 문제가 시작되는 시기에 많이 내원하시게 됩니다. 

 

요즘 어르신들을 뵈면, 70대에도 정정하신 분들을 많이 뵙습니다 

마치 10-20년 전에 60대 어르신들을 뵙는 듯 합니다. 즉, 70대에도 건강하신 분들이 점차 늘고 계십니다. 

하지만, 같은 70대라고 하여도, 모두 같은 삶의 질을 가지시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계시는 70대도 있고, 약을 많이 드시면서 생활하시는 70대도 계시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약도 그다지 드시지 않으시면서 원하시는 음식 드시고, 원하는 곳을 즐겁게 여행다니시는 70대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70대를 만드는 것은 40-50대가 아닐까 합니다. 

40-50대는 흔히 성인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가장 많이 진단받고 복용을 시작하시는 시기이자 동시에 복약을 최대한 늦추거나 발병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실제 고혈압이 시작될 때 체중 조절에 성공하고 혈압이 떨어져서 가기도 하시고, 

고지혈증 수치가 떨어지거나, 당뇨 초기에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시면 성인병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진행하게 되며, 

10년 이상 지속된 성인병은 점차 노년기 중대 질환인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진행하기 쉬워집니다. 

이러한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질환의 초기단계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초기 단계, 즉 40-50대에서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이가 늘어가면 점차 체지방 위주의 체중은 증가하기 쉽고, 근육량은 줄어들기 쉽습니다. 

또한 나이가 드셔서 다이어트를 하실 경우, 대사속도의 감소로, 체중 감소는 더욱 어려워지고, 

혹시 운동하시다가 발목이나 무릎 관절의 손상을 입으실 경우,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체중은 더욱 빨리 증가하고, 감량속도는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40-50대는 아직 근육량을 증가시키거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관절질환이 생겨도, 회복력이 60대 이상보다 좋으며 다시 회복하셔서 운동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척추 건강도가 높은 편이어서, 아직은 운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도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몸을 위해서보다, 70대의 삶의 질을 위해서 40-50대의 건강관리는 필요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의 삶만큼,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늦지 않게 시작하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년 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