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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피부질환 치료,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치료법 차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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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치료,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치료법 차이

화우음양 2022. 11. 18. 15:47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 야간 진료에는 젊은 남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

얼굴에서 턱부위에는 여드름이 크게 여러 개가 자리잡고 있었고, 

두피가 가렵고 비듬같은 각질이 많이 생긴다고 하셨고

스트레스 받거나 피로하면 두피에 뾰루지 같은 증상이 잘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얼굴은 긴장하거나 화를 내면 잘 붉어져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피부질환이 여러 개를 앓고 있는 중인데 함께  치료할 수 있는지, 

한의원은 처음인데 한약으로도 이런 피부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지 궁금해하셨습니다. 

 

한의원에서 피부질환도 치료하세요?

환자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이 말씀하신 증상들을 살펴보면, 

두피는 가려움과 발적이 동반된 지루성 피부염이 있고, 

스트레스 받거나 잘 못 주무시면 뾰루지처럼 생기는 모낭염이 있습니다. 

얼굴은 긴장, 스트레스에 쉽게 붉어지는 안면 홍조가 있고, 

얼굴 턱 하부에는 구진과 면포가 있는 여드름이 있습니다 

즉,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안면홍조, 모낭염 등의 4가지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의학에서는 각기 진단에 따라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안면홍조, 여드름에 각기 다른 처방과 치료법으로 치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좀더 다른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얼굴의 여드름, 홍조, 두피의 지루피부염, 모낭염은 모두 얼굴과 두피로 열이 잘 올라서 야기되기 쉽습니다. 

상열이 잘된다는 기전에 의해 여러 가지 병이 한번에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조절하는 한약과 치료를 한다면, 이들은 함께 치료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치료를 위해서는 좀더 세세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피부로 가는 기운, 두피와 얼굴의 혈관, 모피지선, 두피의 모낭으로 가는 기운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기전이 환자분마다 다릅니다. 

소화기가 약해서 피부를 조절할만한 충분한 기운을 생성하지 못할 수도 있고, 

소화기에서 충분한 기운은 생성되었는데 피부조직까지 보내는 기운이 부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는 체력은 충분히 있는데 피부로 가는 순환능력이 떨어지시는 경우도 있고, 

원래 타고난 체질상 피부나 피부하 조직에 열이 쉽게 오르거나 염증이 잘 생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잘 살펴서 환자분에게 맞게 처방하고 치료한다면, 

각기 다른 여러 피부질환도 한번에 치료하실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게 환자분이 생활을 관리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치료와 함께,  피부질환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조절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야식을 줄이시고, 음주, 스트레스에 대해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 모든 요소를 완벽히 관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악화요소가 되는 것을 조금씩 조절해가신다면, 

피부가 악화되는 것을 막고 좀더 빨리 회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피부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http://bs.hani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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