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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환자분이 생각하는 몸의 상태가 아니라 실제 몸을 치료합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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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이 생각하는 몸의 상태가 아니라 실제 몸을 치료합니다.

화우음양 2022. 7. 22. 10:00

피부질환 환자분들이나 다이어트 환자분들 , 여드름 환자 분들을 안산 피부과 한의원에서 진료하다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마 앓고 계신 질환이나 증상들은 환자분의 심리상태, 생활습관, 직업, 사회적 환경, 가족과의 문제 등과 연관이 있기 때문일텐데요. 

그 중에서 환자분들이 자신을 생각하는 몸의 상태와 실제 몸 상태가  다른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사회화시키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예민하고 소심했던 어린 시절이 있던 분들도 있고, 

활기차고 발랄하고 자기 표현을 잘하시던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타고난 기질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사회적 과정을 거치면서, 더 좋은 이상적 모델을 찾아 바꾸려고 합니다. 

아마 그렇게 하는 것이 남들에게 좋아보여서, 남들이 인정해주어서, 또는 내가 보기에도 바라는 모습이어서. 

그렇게 나를 바꾸려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나보다 현재의 나는 사회적 관계에서 더 조화롭고, 좋은 평판을 들으며, 만족을 얻게 되겠지요. 

 

하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변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변하고 있는 내 성격, 습관과 달리 타고난, 과거부터 계속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는 몸의 모습입니다. 

불편한 상황에서 아무리 담대한 척하여도, 내 위장은 예민해있고, 때로 소화가 안되고, 심장은 빨리 뛰고, 잠은 불편해집니다.  

" 저는 건강한 체질입니다. 위장도 늘 건강하고 소화도 늘 잘 됩니다. "

하는 이야기를 때로는 잘 살펴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타고난 소화기 상태에서 운동이나, 심리적 변화, 명상,  등의 여러 방법을 통해 좀더 호전시켜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수에 의해 나의 몸의 예민도는 좀더 낮아지거나, 때로는 좀더 높아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 몸에 대한 내 생각은 늘 여전히 건강하다고 과신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내가 생각하는 내 몸의 이미지(내가 만든) 보다는 좀더 정확히 내 몸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구나. 

요즘 찬 음식을 먹었더니 속이 불편하구나. 설사가 늘어났구나.

신경을 많이 썼더니 잠을 잘 못 자는 구나. 


이런 음식들은 생각보다 불편하구나.

 

이러한 관찰과 관심을 통해 우리는 우리 몸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관리하여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됩니다. 

 

환자분들이 설명하시는 "생각속의 나" 의 편이 아니라, 실제 반응하는 몸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잘 모르시기도 하고, 모르는 척 하려고도 하시지만. 

우리 몸에서는 어느 역치 이상의 자극이 지속되면 새로운 증상과 질환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몸의 반응, 질환에 대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 BS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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