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부백선, 곰팡이가 좋아하는 축축하고 따뜻한 피부 관리법?!

곰팡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벽지, 음식, 벽 등 여러 부위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 몸에도 곰팡이가 달라붙어 피부질환을 만드는 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곰팡이가, 창틀이나 욕실, 음식물 등에 한번 붙으면 잘 없애기 어려운 것처럼, 

보기도 싫은 곰팡이지만, 역시 우리 몸에 한번 붙으면 없애기가 어려운 데요. 

여름만 되면 텔레비전 광고에 많이 나오는 무좀 연고제 등은, 곰팡이가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늘 여름마다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도, 곰팡이 질환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20대부터 50대의 중장년층까지 많이 뵙게 되는데, 

"'수영복이 입고 싶은데 사타구니의 곰팡이가 점차 퍼져서 수영복을 입을 수 없어서 신혼여행때 고민이라는 젊은 여성부터, 

사타구니에서 시작해서 엉덩이까지 퍼져나간 곰팡이 질환으로 고민이 많은 트럭 운전사 분이나, 

엉덩이에만 붉게 퍼져 스트레스 받아하던 10대 여학생, 

다리에만 10년 넘게 곰팡이질환이 반복해서 내원한 40대 여성분까지"

여러 나이대와 성별에서 발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분도 통증으로 내원하셨다가 갑자기 발과 옆구리에 나타난 체부 백선으로 내원하신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시는 50대 남성분입니다. 부인분도 오랜 습진으로 피부질환 치료 한의원을 검색하다가 안산 청담BS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는데요. 

이 분도 통증치료를 하시다가 갑자기 발병한 옆구리 곰팡이 증상, 체부백선과 오랜 기간 반복하는 발등부위의 체부백선을 발견하여 함께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곰팡이질환은 족부백선, 체부백선, 안면백선, 수발백선, 족부백선 (무좀), 어루러기, 체부백선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종류의 균에 의해 다른 부위에 나타난다고 하여도, 공통적으로 곰팡이의 특성을 가지는 것인데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곰팡이의 특징처럼,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축축하고 바람이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을 좋아한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이러한 곰팡이의 특징대로, 한의학적 치료에 있어서도 피부의 온도, 열감이 과다하게 오르거나, 땀이 많이 나거나, 기운 소통이 잘되지 않는 곳, 즉, 피부의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 잘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의학적으로 이런 치료를 한다는 것은, 서양의학과 다르게, 환자의 체질을 살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체력이 저하되어서 피로해지면서 오후에 허열이 뜨는 분들, 저녁이 되면 답답해지고 열이 살짝 나는 분들, 그러면서 약하게 땀이 나는 분들에게서도 이런 곰팡이 질환이 잘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는 기혈순환이 피부까지 잘 되고, 허열이 나타나지 않도록 체력을 올리는 처방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는 원래 열이 많은 체질이 있는데, 이를 조절하는 힘이 부족해지면, 열이 몰려있지 않아야하는 부위까지 열이 잘 몰리게 됩니다. 그런 상태가 피부로도 올라오면, 조금만 몸 컨디션이 나빠지면, 쉽게 피부로 열이 오르면서 땀이 나고, 다시 곰팡이가 활동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 열을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는 원래 피부쪽으로 기혈이 잘 몰려있어서 열이 쉽게 나타나는 체질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열을 조절하기 보다는 순환체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치료와, 순환을 늘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생활관리가 함께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체질적 차이를 인식하고, 내 몸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조절해나간다면, 

"피부로 가는 기혈의 순환, 체력적 저하, 열의 관리 등을 통해, 곰팡이를 없앤다기 보다는,

곰팡이가 생활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결국 깨끗한 피부를 회복하도록 하는 것을 치료 목표라고 할 것입니다. "

 

만성 재발성인 곰팡이질환, 체부백선, 족부백선, 음고부백선 (사타구니 백선),. 어루러기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