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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진물이 나서 지저분해 보여서 계속 긁었어요. 화폐상 습진 이야기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아토피 이야기

진물이 나서 지저분해 보여서 계속 긁었어요. 화폐상 습진 이야기

화우음양 2015. 12. 9. 15:23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한창 매서운 추위가 올해는 겨울이 빨리 오려나 싶었는데요.

어제 대설을 지나고 나니 차라리 더 포근한 느낌입니다.

눈도 빠르고. 추위도 빠른 올해는 어떤 겨울로 기억될지 벌써 궁금해지는 계절입니다.

 

 

5월달에 다녀왔던 통영의 모습입니다.

역시 계절의 여왕답게 맑고 푸른 하늘과 자연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특히나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의 모습과 그에 어우러진 섬의 풍경은 특히나 이국적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화폐상 습진(동전모양 습진)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어렸을 때도 잠깐 아토피 피부염이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그 후로  잊고 지내셨다가 최근에 직장일을 하시면서 스트레스가 증가하시고 나서 자주 귀가 가려워서 긁으셨다고 합니다.

습진이라 긁으면 진물이 나고 다시 가피가 앉는 상황이 반복되셨을텐데 계속 긁고 가피는 긁으시면서 떼어내니 다시 진물이 반복하여 점차 증상이 심해지다가 이제는 진물(삼출물)이 귀에서 흘러내리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리 부위도 자주 긁다보니 상처가 나면서 피부가 손상되어 진물이 나타나는 것이 어느덧 20여개에 이르고 귀는 계속 진물이 흐르는 상태가 되니 생활에 불편이 있고 남들 보기에도 심해보여서 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분의 다리 모습도 화폐상 습진의 모습입니다.

습진의 한 종류인데 초기에는 작은 구진처럼 가려우면서 여러 개가 뾰루지처럼 올라오다가 점차 융합하면서 동전모양으로 둥글게 변화하며 심하면 붉어지고 붓다가 진물이 나면서 가피(딱지)가 앉는 것이 반복되는 피부질환입니다.  

습진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초기에는 모두 가렵고 건조한 증상이 반복되다가 점차 잘 붓고 많이 가려워지면서 반복되어 긁게 되어 심하게 진행되면 진물이 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위의 환자분은 심하게 진행된 화폐상 습진의 형태입니다.

양 협륵부가 다 진물이 흐르고 가피가 반복되어 한의학적 치료를 받으셨던 분입니다.

이런 경우 한의학에서는 왜 저 부위의 피부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경락학적 해석을 통해 확인하고 이와 연관된 장부와 환자분의 체질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환자분의 생활에서 나타난 악화요인 등을 함께 고려하여 이를 관리하도록 안내해드려 더욱 진행하고 악화되는 것을 조절하면서 피부를 깨끗이 회복하고자 합니다.

 

 

 

지나간 아쉬움은 좀더 크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가을빛이 가득했던 서오릉의 모습을 한번 예전 사진폴더에서 뒤적이면서 지나간 가을빛을 살짝 그리워해봅니다. 이제 오는 겨울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혹시 습진질환, 화폐상습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여드름,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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