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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음식을 안 먹는데 살이 안 빠져요. - 다이어트 정체기? 본문

다이어트 이야기 /20-30대 다이어트

음식을 안 먹는데 살이 안 빠져요. - 다이어트 정체기?

화우음양 2021. 5. 21. 16:52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관리 치료 상담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COVID-19라는 특수상황에서도 어김없이 여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상황 아래서 아무래도 아이들도, 부모님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시면서, 

다들 " 확찐자" 라는 표현처럼 체중이 증가한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을 종종 뵙게 됩니다. 

 

" 밥을 한 끼만 먹어요"

" 고기도 인스턴트도 안먹는데, 살이 전혀 안빠져요"

"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일까요?"

" 하루에 한끼 먹는데 100kg 이라서 다른 질환이 있나 검사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

 

특히 체중 감량이 되다가 멈춰버리시거나,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체중이 빠지지 않는 분, 

음식을 거의 드시지 않는다는 분들을 뵙게 되는데. 왜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일까요?

 

 

다이어트 환자분들을 관리하고 치료하면서 보면. 

우리 몸은 

    "  섭취한 열량 - 사용된 열량 (운동, 기초대사량, 기본 활동 등) = 저장량 "  

 

이라는 공식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많이 드셔도 활동량을 많다면 체중은 유지되거나 때로 감소할 수 있지만,  

적게 드셔도 활동량이 적다면, 체중은 유지되거나 때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일부 변수가 있습니다.

 - 섭취한 열량의 관점에서 보면 

 " 섭취된 열량이 단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으로만 분류되기보다, 그 조리법에 따라 열량이 바뀔 수 있다. 

조리법에 따라 식욕이 증가하여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동반된 술 등의 음료, 음식의 간에 따라 폭식할 확률이 많아질 수 있다

불규칙적인 식사 상태에서는 고열량을 섭취하도록 뇌에서 명령을 내려 섭취할 확률이 높으며,

하루 한끼 등의 불규칙적인 식사에서 같은 칼로리에 대해 저장율은 상승할 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 

 

 

- 사용되는 열량의 관점에서 보면 

  "똑같이 운동을 안해요 라고 말씀하시지만, 환자분의 성격, 사회적 환경. 집안의 문화에 따라 

사실 활동량이 다르고, 활동량의 강도가 다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에너지 소모량이 더 많을 수 있다. 

단위시간 활동량과 운동량의 크기는 각기 다르다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음식을 안 드시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가장 먼저 드리는 말씀은. 

"저를 믿고 식사를 세 끼, 못해도 2끼는 드세요 "입니다. 

"단, 그 식사는 제가 안내해드리는 방식으로 드셔야 합니다" 입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같은 총 열량이 들어왔을때 몸에 저장되는 비율을 낮추게 되고, 

굶었을때, 또는 굶는 상황이 반복 지속시 나타나는 체내 지방분해 대사를 다시 활성화 시키며, 

다이어트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 (무월경. 체력저하로 나타나는 감염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 빠지는 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환자분들이 살이 빠지지 않게 붙잡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사소한 습관, 잘못된 지식, 반복되는 생활패턴과 식습관. 수면패턴 등은 다이어트의 방해요소가 되며, 

힘들게 관리하는 식생활을 때로는 무력화시키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내 몸에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언제라도 편하게 연락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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