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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손발이 얼음같이 차더니 이제는 손끝이 너무 저려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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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얼음같이 차더니 이제는 손끝이 너무 저려요.

화우음양 2021. 2. 18. 10:00

겨울이 되면 손발이 시리다고 하시는 환자분들을 뵙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한 겨울에만 시리고, 어떤 분들은 한 여름 포함하여 사계절 내내 손발이 시리다고 하시는데요. 

냉감의 정도에도 차이가 있어서, 가볍게는 냉기만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얼음장같이 차갑다고도 합니다. 

실제 요즘과 같은 시기에 난방을 하는 건물에서 근무하시는데도 가볍게 동창에 걸려서 오시기도 합니다.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여러 물리적 요인중에  열, 냉기, 물리적 압박, 이물질에 의한 반응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냉기, 한랭에 의한 질환 중에는 동창과 동상, 침수족, 한랭지방층염, 망상청피반, 대리석양 피부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보는 것이 동상이지만, 사실 정말 에베레스트 등반하시거나 하는 게 아니시라면, 

대부분 난방이 되는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동창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창이란 한랭에 의한 비정상적인 부분적인 염증반응으로 한랭에 의한 손상 중에 가장 가벼운 질환입니다. 

주로 냉기에 과민한 분들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영양상태, 호르몬변화. 전신 질환, 유전적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특히 한기를 잘 느끼시는 분, 유난히 겨울만 되면 손발이 많이 차신 분들에게서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에 비해 심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대개 어린이와 여성에 흔하게 나타나며 초겨울부터 잘 나타나며, 우리 몸의 말단부에 해당되는 손가락 배부, 발가락, 뒤꿈치, 코, 귀, 하지 등에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점차 붉은 색이나 보라색을 띄는 붓는 종창이 나타납니다. 일부 환자분들은 환부를 가렵다고 하거나 아프다고 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물집이나 궤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이러한 상태에 대하여 예방이 중요하며 보온에 노력하고 한랭 노출을 피하고 규칙적 운동과 휴식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말단까지는 가는 기혈의 부족상태와 함께 양기의 상태에 대해 살펴보고 치료합니다. 

선천적인 체질상 양기의 부족상태의 문제인지, 양기와 기혈은 충분한데 스트레스 등의 기울로 인한 순환부족으로 인한 문제인지, 최근 음식과 수면불량에 의한 기혈 자체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인지 살펴서 이를 보충하거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다면, 기혈과 양기의 흐름은 원활해지고, 손발의 냉감, 그로 인한 저린 느낌이나 통증까지도 좀더 회복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발의 냉감, 동창, 동상과 같은 증상으로 고민중이신가요?

언제라도 궁금하신 점은 상담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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