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감염성 질환 - 종기, 모낭염 한의학적 치료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을 하다보면 여러 피부질환 환자분들을 만나뵙게 됩니다. 

물론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도 다양한 환자분들을 뵈었지만 임상에서도 잘 낫지 않는 피부 질환을 가지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시는 분들도 종종 뵙게 됩니다. 

이런 환자분들이 가끔 질문하시는 것이  "이런 피부질환도 한의원에서 치료하나요?"  입니다. 

그 중 세균감염성 질환, 모낭염, 종기, 옹종 등도 단독질환으로 내원하시거나, 아토피피부염이나 다른 피부염과 혼재되어 내원하시는 분들을 종종 뵙습니다. 

 

 

남자분들 면도하시다가 상처가 나면 그 부위가 곪으면서 농포가 생기는 것, 

여자분들은 눈썹을 다듬으시다가 상처가 나면 그 자리에 작은 농이 생기는 것,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잠을 못 자다 보니, 두피에 무엇인가 났는데 아프고 짜면 농이 나오는 것, 이런 것들이 모낭염입니다. 

 

모낭염은 모낭이라는 작은 부위에 나타난 세균감염성 질환이지만, 

모낭의 작은 부위에 한정되지 않고 점차 퍼져나간다면, 그 크기에 따라 작은 종기부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큰 종기 (때로 근육층 깊이, 뼈까지 드러나는 경우) 등도 내원하시지만, 

새로운 감염을 대비하고 몸의 상태를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한 경우는 저희가 완전히 환자분의 상태를 조절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보는 종기 환자분들은 주로 엉덩이에 몇년간 반복재발하는 작은 종기이거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습진 질환을 오래 앓으시면서 피부 면역력 저하로 나타난 작은 다발성의 종기 또는 원인미상의 수십개가 넘는 다발성 모낭염 등입니다. 

 

 

일단 종기가 생겼다면, 농이 다 형성되었는지, 형성되는 초기인지, 진행중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크기와 깊이가 중요하여,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만성 질환이 많고 여러 장기가 이미 약화된 80대 노인이시어서 한의학적인 필요한 치료를 할 수 없다면 때로는 전원시켜 드리는 것이 그 분에게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분들, 중장년층의 다발성 종기라면, 배농과 압출, 소독, 

환부의 기운을 소통시킬 수 있는 침치료, 환자분의 체질에 맞는 한약 치료로도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때때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된 환자분이라면, 

동반된 질환을 함께 치료하면서 세균 감염성 질환도 함께 치료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종기는 외부적 접근으로는 침치료와 압출, 배농, 소독이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로도 피내에서 깨끗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내부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환자분은 피부를 회복시킬만한 기혈이 부족할 수도 있고, 

기혈은 있으나 순환시키지 못할 수도 있고, 체질상 열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음액이 부족하여 나타난 열로 인한 염증반응이라면 좀더 다른 접근으로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서양의학에는 항생제라는 좋은 치료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치료법으로도 계속 재발하여 생활하기에 힘들어 하시는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한의학에서는 항생제 외의 환자분에 맞는 다양한 접근법으로 환자분의 피부증상을 회복시켜 드릴 것입니다. 

 

세균감염성 질환, 모낭염, 종기 등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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