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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갱년기, 밤에 갑자기 나는 전신에 흠뻑 젖는 땀.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한선 땀샘 모낭이야기

갱년기, 밤에 갑자기 나는 전신에 흠뻑 젖는 땀.

화우음양 2023. 1. 31. 11:53

갱년기라는 시기는 4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성에서나 남성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 시기의 특성상 기존과 달라진 호르몬의 변화로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는 얼굴에 열감이 오르거나, 홍조가 생기기도 하고, 체력이 저하되기도 하지만, 

평소에 땀이 없던 분들이 새벽에 땀이 흠뻑 나면서 오한이 나기도 하고, 땀이 난 후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었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땀은 체온과, 긴장에 반응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과다하게 상승한 경우, 기존의 피부표면의 기화열로는 상승된 체온을 조절하기 부족하기 때문에 좀더 많은 땀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운동할 때 나는 땀, 더울 때 나는 땀이 이에 해당되는 모습입니다. 

그 외에 우리 몸의 일부 땀샘에서는 긴장에 반응합니다. 

손바닥, 발바닥의 한선은 시상하부의 발한 중추가 체온에 영향받지 않고 뇌 피질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좀더 잘 드러나는 편입니다. 

긴장할 때 손바닥에 조금씩이라도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반응일 수 있으나, 

시험시간에 긴장하여 손바닥에 땀이 흥건하여 시험지가 젖는다든지,

영업사원분이 새로운 고객을 만났을때 악수할 때마다 땀이 흠뻑 젖어 손수건으로 손을 계속 닦으면서 악수를 한다든지 하는 것은 흔히 수장족저 다한증, 국소 다한증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긴장에 반응하는 특정부위 땀샘에서 땀 배출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미각 다한증, 후각 다한증, 보상성 다한증, 특정 전신질환과 연관된 다한증, 약물에 연관된 다한증 등이 있습니다. 

 

 

갱년기의 땀, 꼭 갱년기가 아니라도 야간에 흐르는 땀은 이와는 약간 다릅니다. 

잘 때 나는 땀은, 잘 때 과다한 움직임으로 체온이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땀이 납니다. 

잘 때는 특별히 긴장하지 않으므로, 이로 인한 땀의 배출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를 식은땀, 몸이 식은 상태에서 나는 땀, 한의학에서는 도한이라고 합니다. 

체력이 어느 이하로 떨어졌을 때, 갱년기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음과 양의 불균형이 생겼을때, 

우리 몸에서는 부족한 음혈의 상태에서 허열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열을 발산하려는 기전으로 땀이 나게 되지만, 이는 실제 체온의 상승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므로, 

땀이 나고 나서 열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정상체온에서 열이 식으면서 오한이 나타나고, 

음혈이 부족한 상태에서 한출로 음혈이 더욱 소모되었으므로 더욱 체력이 저하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땀은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의 특성상 환자분의 몸 상태와 체질을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혈음양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그와 연관된 간, 심, 비, 폐, 신의 오장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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