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 왜 고쳐야할까?

피부질환이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또는 근골격계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등의 환자분들을 뵈면, 

생활습관이 환자분 질환이나 체질, 또는 오래된 만성 질환에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경우를 자주 뵙습니다. 

대개 이러한 경우, 만성 재발성 질환이 되어, 조금 치료하다 호전되지만, 얼마 후 다시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관리되면, 

질환을 빨리 회복시킬 수 있고, 향후 재발율 감소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은  근무시 자세, 자주하는 생활자세에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산업화가 되면서 많은 일들이 분업화되었고, 많은 분들이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유사한 일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일의 효율은 높일 수 있지만, 근육은 같은 근육만 오랫동안 반복 사용되거나, 사용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기에는 근육의 피로가 나타나지만, 점차 통증으로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한번 통증이 생긴 질환은, 깨끗이 회복되지 않으면, 작은 자극으로도 쉽게 통증을 호소하면서, 점차 만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와 함께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을 함께 배우거나, 같은 자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하거나, 다른 근육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면, 통증 또한 빨리 회복하고,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신과적인 질환이나, 피부질환 쪽에서 볼 때, 질환의 성향과 환자의 성향, 체질이 미치는 영향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는 질환별, 환자 성향별, 체질별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습니다만, 

환자분이 많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시며, 원래 소화기가 많이 약한 편이시라면,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소화기가 약해져서 음식을 잘 안드시거나, 인스턴트나 간편식으로 대체하기가 쉬워집니다. 

이러한 식사는 점차 체력을 떨어뜨리고, 감정적으로 좀더 예민하게 만들어서, 감정의 기복이 커지거나, 스트레스 대응능력이 저하되어 점차 스트레스에 과민하게 되고 쉽게 지쳐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체력이 모두 줄어들게 됩니다. 

일부 환자분들은  "퇴근 후 겨우 집에 가요. 가서 누워만 있다가 겨우 출근해요. "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 

현재 체력적 상태, 유발된 질환의 상태를 살펴 필요시 약해진 장부를 조절하기 위해 한약을 처방하거나 한의학적 치료로 기력을 좀더 빨리 회복시키거나, 현재의 흐름을 다시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장애 요소의 조절, 늦지 않은 수면이 시작되면 몸의 피로가 좀더 줄어들면서, 감정의 기복이 줄어들고, 소화기 상태도 좀더 회복됩니다. 또한 스트레스의 대한 예민도가 낮아지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능력도 좀더 회복됩니다. 

이렇게 소화기 상태가 좋아질 때 양질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드시면, 전체적인 기혈의 상태와 체력상태가 좀더 회복되고, 감정상태가 점차 안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상태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를 더 줄일 수 있고, 소화기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서 체력 회복 속도를 좀더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소화기가 원래 약한 편이시고 수면 장애가 있다면,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걷기 뛰기) 등을 꾸준히 , 특히 식사후에 하신다면, 소화기 건강이나, 수면 건강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하나의 흐름을 타게 되면, 자연스럽게, 또는 빠른 속도로 그 흐름을 따라 나빠지거나, 좋아지게 됩니다 .

하지만, 그 흐름이 나도 모르게 이미 습관처럼 붙어있거나, 교정하기에 너무 힘든 상태가 되었다면, 외부의 도움으로 이를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건강한 흐름으로 교정되었다면, 앞으로 이를 유지하면서 외부치료없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우울증, 이비인후과 질환 등으로 고민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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