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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밤에 자다 깨는 발의 냉감. 시려서 잠을 잘 수 없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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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다 깨는 발의 냉감. 시려서 잠을 잘 수 없어요.

화우음양 2015. 7. 31. 09:0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 청담BS한의원입니다.

비가 어제까지는 시원하게 오더니 오늘은 시원한 바람만 고맙게 불어오는 저녁입니다.

다행히 태풍 할롤라는 약해져서 무사히 빠져나간다고 하니, 고마운 비만 내려주고 다른 분들께는 큰 피해가 없게 하는 태풍이 되었으면 합니다.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변 분들도 휴가준비에 한창입니다.

여행은 가서보다는 가기전 준비하는 시간이 더 즐거운 것이라고 합니다. 이 즐거운 시간을 여러분은 잘 보내고 지내시는지요? 

 

 

 유원지의 풍경입니다.

다른 유원지들은 주변 근처를 따라 식당이나 커피숍이 참 많은데

여기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유원지인듯, 그다지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정집 2층같은 작은 탁자 5-6개가 놓인 카페의 전경이 포근해서 좋았던 곳입니다.

 

얼마 전에 진료실에는 발의 냉감이 너무 심해서 자다가도 발이 서늘하게 시려서 잠을 못 잔다고 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주로 피부질환이나 여드름환자, 다이어트 환자분이 많은 청담BS한의원에는, 다른 질환으로 진료받는 분들이 좀 적은 편이기는 한데,

예전 인연으로 다시 오셔서 뵙게 되었습니다.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시느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몸도 많이 피로하셔서 기운이 없다고 한약을 예전에 드신 적이 있던 분인데,  그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뵈니 반갑기도 하고, 아프셔서 오셨다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동안 소식을 하나하나 들어보니,

이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시는 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다행히 주간에만 근무한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연세가 50이 가까우신지라 일은 힘들고 체력이 점차 떨어지던 차에, 발이 시리기 시작했는데,

에전에는 겨울에만 손발이 시리더니, 요즘은 한여름인 지금에도 발에 냉기가 시려서 잠을 잘 수 없다고 합니다. 자다가 느껴지는 냉감이 너무 힘들다고 하시네요.

 

원래 혈압이 약간 낮은 편이시지만, 여성분에서 약간 낮은 혈압은 종종 볼 수 있는 편입니다. 혈액순환의 저하라고 간단히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가 심하여 한여름에 잠을 못 이룰 정도까지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드름이나 다른 질환을 치료할 때도 많이 보는 증상입니다.

여드름 환자분들 중 젊은 여성 한 분은 한여름에도 양말을 신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고 하시던 분이 계셨습니다. 이러한 분들도 여드름이라는 증상과 함께 변증하여 치료하면 여드름과 발의 냉감도 좋은 경과를 볼 수 있으며 양말을 점차 벗고 주무시게 되는 것과 같이 증상의 호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같은 발의 냉감이라고 하여도 한의학에서는 그 정도의 경중, 그리고 연관된 장부의 대소, 동반된 증상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즉, 증상은 같아도 원인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며, 또한 악화요인을 관리하는 것을 함께 하신다면 치료경과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많이 뵙게 됩니다. 

이제 치료 안내를 해드렸으니 치료를 하시면서 경과를 보게 될텐데요.

어서 발의 냉감이 회복되시고 더불어 체력도 회복되시어 편히 주무실 수 있게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남해바다의 풍경입니다.

 

혹시 불편하신 점이 있어서 한의학적 치료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가능) 으로  문의주세요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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