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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야간 근무가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화폐상 습진 이야기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화폐상 습진 이야기

야간 근무가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화폐상 습진 이야기

화우음양 2016. 2. 10. 10:0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도 이제 끝나갑니다.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명절 음식하느라 고생하셨을 주부님들은 근육통은 괜찮으신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편히 쉬시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잘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 가을쯤 제주도 미술관 입구입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딸아이와 함께 소 그림 등으로 유명한 이중섭미술관을 다녀왔을때 입구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마 저런 풍경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인 듯합니다.

제주도는 제주도만의 여유와 자연의 모습, 하늘의 풍경이 좋아서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오늘은 습진 중에 삼출물이 가장 많이 흐르는 화폐상습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는 습진 반응 중에 삼출물이 가장 심한 증상이어서 피부질환 중에 심한 편이며 치료에도 좀더 많은 치료기간을 필요로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10년 이상된 손가락의 화폐상 습진으로 내원하신 분입니다.

진단명도 잘 모르시고 여기 저기 의원에 내원하셔서 연고만 바르시면 좀 낫는 듯 하다가 다시 재발하시고 다시 재발하는 것을 반복하셨습니다.

손가락이라 다른 사람에게도 잘 드러나는 편이라 불편하고 이번에는 좀 깨끗이 나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원하신 분입니다.

 

 

위의 사진에 나타난 사진도 화폐상 습진의 한 형태입니다 .

초기에는 붉은 점처럼 여러개가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는 몇 십개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점차 융합되어 동전모양으로 융합하게 되는데 이렇게 나타난 동글동글한 형태때문에 동전모양습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작은 동전 크기로 나타나다가 점차 융합되면 위의 사진처럼 큰 형태까지 진행하기도 합니다. 아주 심한 경우는 종아리를 직경 20cm 정도로 둘러싸면서 진물이 나기도 하며 허벅지를 다 둘러가면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또는 체간에 나타나면 몸의 측면과 등에 걸쳐 다 진물(삼출물)이 동반되기도 하여 옷을 입기도 힘들고 생활에 불편이 많아집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주로 밤샘근무가 많은 편이라고 하셨는데요.

피부질환에서 수면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피부 회복을 더디게 하거나 재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우선 생활관리를 통해 재발 정도를 줄이고, 피부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며, 한약과 침치료, 한방 연고 등을 통해 피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대개 삼출물 부위에는 가피가 나타나며 점차 삼출물을 줄게 되며 가피 하부에는 피부 회복과정이 진행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서 본 청풍호의 전경은 너무 멋져서 잠시 잠을 다 잊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가득할 때, 봄에 복숭아나무에 꽃이 가득할 때 다시 청풍호의 배를 타고 그 전경을 보러 가고 싶습니다.

 

화폐상습진의 원인, 치료방법, 관리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연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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