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생되는 구진, 진물, 음식으로 악화, 재발되는 습진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는 두꺼운 다운점퍼를 입고나가기는 약간 고민이 되는 계절인 듯합니다.

한낮의 살랑이는 바람은 봄바람 같기도 하고, 저녁때의 매서운 바람은 한겨울 같기도 한 요즘이 사실은 감기에 걸리기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저는 진료실에서는 환자분들께 다소 멋내기에는 뒤쳐지시더라도 늘 좀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다니시는 것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맞이하는 방법이라고 안내해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봄이 오는 요즘, 건강하게 맞이하고 계신가요?

 

 

봄이 온다는 마음에 예전 봄에 걸어보았던 안산 호수공원길 사진이 생각나 올려보았습니다. 그때는 아무 느낌 없이 보았던 초록빛들이 이제는 새롭고 반갑게 느껴지는 빛들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최근에 반복된 피부증상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환자분 체간 (몸통부) 측면이 심한 어두운 붉은 색으로 시작해서 등과 가슴까지 올라간 모습을 보니 꽤 오래 반복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랜 약물 치료를 반복하신 분들에서 좀더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의 피부는 한의치료를 시작하여 한약을 쓰기 시작하면 다소 진행하여 초기에는 심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그 전에 사용하셨던 약물을 중단되면서 그 전의 피부염증 반응들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약은 바로 이러한 증상의 진행상태를 중단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증상의 흐름에 따라 호전반응이 나타날 때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내원하신 분들 피부질환을 볼 때 질환의 흐름을 살펴보게 되는데,

증상이 한창 심화될 때 내원하신 분들은 한약을 어느 정도 복약하시면서 피부 증상이 심화되는 것이 점차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 호전되기 시작하시는 것을 뵙게 됩니다. 

이는 증상이 심할수록, 리바운드 현상이 심할 수록, 오래 앓으셨을수록, 체력이 저하되어 있을수록 초기 호전에 이르는 기간이 다소 긴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환자분도 팔과 다리의 습진의심증상으로 내원 하신 환자분입니다.

특히 손과 발은 우리 몸의 말단부위에 해당되어 다른 부위의 피부조직보다 순환이 더욱 부족해지기 쉽고, 체력저하에 따라 쉽게 기혈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손발부위에는 습진 증상이나 다른 피부증상 들도 더욱 자주 뵙게 됩니다. 

좌측 발등 처럼 초기에는 선홍색으로 붉고 작게 시작한 병변들은 점차 범위를 넓혀가면서 우측 발등처럼 점차 넓고 붉게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나타난 습진 증상은 환자분에 따라 취약한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음식에 취약하거나 소화기 문제가 그 피부질환에 주된 악화요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회복하는 경과를 띄었다가도 다시 잘못된 음식이나,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다시 꾸준한 치료를 통해 피부증상의 진행을 최대한 조절하면서 다시 회복시키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는 초기 올라왔던 증상보다 가볍게 앓는 경우가 많고 회복속도도 좀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환자분마다 악화요인을 잘 찾아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며,

악화요인을 찾았다면 이를 잘 관리하여 재발을 최대한 줄이고 빠른 회복을 통해 안정기를 유지하는 것도 한의 피부치료에 중요한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점차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니 꽃향기가 그리워지는 듯합니다.

이제 봄이 오면 목련, 개나리, 벚꽃들을 비롯한 여러 꽃들이 봄마중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습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그렇다면 습진과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