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모처럼의 일요일은 구름으로 가려서인지 흐릿한 하늘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비소식은 늘 30~40%만 오가더니 오늘도 흐린 하늘만 보여주려는 듯합니다. 어느 드라마의 대사처럼.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그래서 다른 하늘의 날씨만큼의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큰 비가 왔던 지역분들도 크게 다치시지 않고 건강히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첫째가 6~7세. 둘째는 아직 혼자 앉지 못하는 1세 미만인 젊은 어머니십니다. 원래 어렸을때도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시곤 하셨는데, 다행히 성장하면서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큰 고생없이 잘 지내시다가, 직장 다니시면서 힘들면 한번씩 올라..

안녕하세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 안 이비인후 피부과 전문의 유현정입니다. 올해 5월은 비도 오고, 바람도 선선하고, 맑은 하늘도 자주 보이는 계절이, 식사후, 퇴근 후 문득 산책나가기 좋은 시기인 듯합니다. 아직 여름이 오지 않아서일까요? 그리 덥지 않은 선선한 바람과, 나른한 햇빛이 참 반가운 요즘인데요. 새로운 COVID-19 환자분들, 학교가 일부 등교가 어려운 상황, 쿠팡과 컬리 배달업체 분들의 감염으로 다소 어수선한 지금이지만, 이또한, 우리 방역체계속에서 점차 정상적인 생활로 가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애쓰시는 많은 의료진분들과, 공무원분들, 치료에 힘쓰시는 환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심하지 않게 반복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오래 고생하던 젊은 여대생 환자가 내원하였습..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4월말부터는 COVID-19 환자가 10명 내외로 감소한 상태가 유지되어 마음이 좀더 여유로워진 듯합니다. 4월말 석가탄신일부터 5월 어린이날까지, 긴 연휴에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이미 제주행 항공편과 숙박편은 많이 예약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모처럼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에 좀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요. 더불어 제주 주민분들도, 모처럼에 여행길에 나선 분들도 건강한 휴가 보내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50대 중년 남성분이십니다. 얼굴에도 심하게 검은 빛이 나타날 정도로 습진이 오래되셨고, 그 외 몸 여러 부위에 습진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셨는데요. 특히 사회생활로 인한 음주가 잦아지면서,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 안 이비인후 피부과 전문의 유현정입니다. 벌써 4월도 후반에 다다른 듯합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목전에 둔 탓일까요?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 따스한 햇빛은 나들이가고 싶은 마음에 두 발이 절로 나가서 걷고 싶은 오후입니다. 우리는 이제 좀 안정적이 된 COVID-19, 다른 나라들도 어서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에 진료실로 들어오신 분은 40대 여성분입니다. 걱정이 많은 얼굴로 들어오시며 편평사마귀로 진료받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살펴보니, 목과 얼굴에 나타난 편평사마귀는 수십개에 이르렀는데요. 이미 다른 치료기관에서 상담받으셨으나, 치료를 고민하시던 중, 한의치료를 위하여 본원에 내원하셨습니다. " 몇년 전 처음 생긴 편평사마귀가 5-6..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모처럼 딸아이와 나선 여행길에 만난 텃밭입니다. 아마도 동네에서 드시려고 재배하시는 것 같은데요. 고추, 가지, 배추, 호박, 고구마 등이 올망졸망 여러개가 있습니다.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하나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동네 텃밭이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피부가 우둘투둘하다고 두드러기라고 오신 환자분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해서 많이 검색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진료전에 이미 한포진이라거나, 두드러기라거나 하는 진단명을 이미 인터넷상 확인하시고 말씀하시는데요. 그래도 요즘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정도로 좀더 많이 알고 오시는 편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도 두드러기라고 생각하고 오셨지만, 살펴보면 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며칠간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소강상태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늘 장마로 인한 피해가 많은 지역에서는 벌써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폭우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나는 일이 아직도 많은데요. 피해 걱정없는 여름철이 되도록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여름 햇살을 받아 피어난 작지만 예쁜 꽃을 담아보았습니다. 그 이름과 종류를 모두 알수는 없지만, 꽃잎의 색이 곱고 아기자기한 모양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에서 길가의 꽃을 잠시 바라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두피의 반복되는 지루피부염으로 내원하신 한 20대 남성분입..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2월의 마지막날이라고 하던 즈음에는 모처럼 눈이 한창이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눈송이가 아주 커서, 오랫만에 보는 함박눈으로 주변을 새하얗게 덮은 모습이, 오히려 크리스마스보다도 더 한겨울같은 느낌을 주던 날씨였는데요. 예전에는 4월까지도 눈이 온 적이 있지만. 이렇게 큰 눈송이를 2월 마지막에 본 것은 참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당분간 추위로 고생은 하겠지만. 이렇게 겨울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것으로 여기고 마지막 겨울 정취를, 눈꽃으로 둘러쌓인 겨울정취를 즐기시는 것도 좋으실 듯합니다. 가을이 오는 것을 흠뻑 느끼게 해주는 감나무입니다. 가을에는 사과, 배, 그리고 귤도 나기 시작하는데요. 유달리 감나무를 보면 풍성한 가을이 더 잘 느..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추운 겨울이 점차 따뜻해지고 벌써 다음주가 3월이라고 하니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월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 3월은 첫날부터 공휴일이 있어 많은 분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를 계획하실 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며 꽃샘추위를 잘 건강하게 지내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가을에 찾아갔던 작은 까페의 정원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정원에 깔려있는 낮은 초록의 잔디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푸르름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가까운 길가에도 푸른 빛이 피어날 생각을 하니 즐겁습니다. 얼마전에는 40대의 한 여성분께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으로 내원하셨습니다. 내원시 살펴보니 복부..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모처럼 봄바람이 살랑대는가 싶더니 다시 꽃샘추위가 한창입니다. 내일은 모처럼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마지막 스키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좋은 날이 되기도 할 듯 합니다. 하지만 봄을 앞세우고 오는 추위는 예전만 못하여 조금만 잘 지내신다면 곧 꽃망울들이 반가운 봄을 알려줄 듯합니다. 즐거운 꽃놀이 준비하시면서 마지막 사라져가는 겨울, 건강히 보내주세요. 산과 바다 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면 저는 당연히 바다를 선택합니다. 모든 것을 품어줄 듯한 너른 바다는 겨울에 보면 냉랭한 연인을 보듯이, 여름철 바다는 시원함과 푸르름으로 그 매력이 있는 듯한데요. 안산에 있어 서해를 자주 보던 저한테 남해바다의 매력은 동해를 뛰어넘는 독특한 풍경과 아름다움..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는 두꺼운 다운점퍼를 입고나가기는 약간 고민이 되는 계절인 듯합니다. 한낮의 살랑이는 바람은 봄바람 같기도 하고, 저녁때의 매서운 바람은 한겨울 같기도 한 요즘이 사실은 감기에 걸리기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저는 진료실에서는 환자분들께 다소 멋내기에는 뒤쳐지시더라도 늘 좀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다니시는 것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맞이하는 방법이라고 안내해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봄이 오는 요즘, 건강하게 맞이하고 계신가요? 봄이 온다는 마음에 예전 봄에 걸어보았던 안산 호수공원길 사진이 생각나 올려보았습니다. 그때는 아무 느낌 없이 보았던 초록빛들이 이제는 새롭고 반갑게 느껴지는 빛들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최근에 반복된 피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