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시간은 빨리도 흘러 벌써 9월입니다. 휴가를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음주의 추석연휴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제 낮에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고 밤에는 고요한 공기를 울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이제 추석이 지나면 금방 10월이 되어 눈깜짝할 사이 올해가 다 흘러가버릴 것 같네요. 바쁘게 지내왔던 올해는 어떤 해였는지 조금씩 돌아보게 되는 날들입니다. 경주의 작은 절 앞에서 만난 능소화입니다. 그저 지나쳤으면 몰랐을텐데 누군가가 친절히 이름을 써놓아 한번더 눈길이 가게 되었네요. 능소화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꽃말은 명예 라고 합니다. 꽃이 핀 모양이 마치 트럼펫과 닮았다고 하는데 이날엔 꽃이 피어있지는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10년만에 오는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94년도 이후 최고기온이라고도 하고, 그 기록을 뛰어넘을 거라고 하는 등, 이번 더위는 정말 더운 듯합니다. 8월초 휴가기간이 끝나고 직장에 복귀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지친 여름, 좀더 쉬면서, 건강 챙기시면서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안면도 바닷가는 언제나 시원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와, 파도가 만들어내는 하얀 물결만이 펼쳐지는 이 곳은 참 거칠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이미 2년간 같은 증상으로 다른 여러 곳을 전전하시면 치료받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료후 다시 재발하고 , 다시 치료후 재발하느라 지치기도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8월의 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아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알리는 재난문자가 종종 오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비가 오면서 더위가 조금 가시는 듯 하다가 다시 매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내원하시는 환자분들께서도 열대야에 잠을 이루기가 힘들다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야식이나 음주를 하시는 것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냉방보다는 가벼운 냉방 이후 에어컨을 끄고 잠드는 것이 좋으며 선풍기는 직접 바람이 닿는 것보다 간접적으로 틀어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 티틀리스 아래의 작은 마을인 엥겔베르그 입니다. 천사의 마을이라는 뜻의 마을은 그 말 뜻대로 천사가 머물..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8월에 들어서면서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휴가철 성수기라 근처의 가게들도 많이 휴가를 떠나 비어있고 출근길에도 부쩍 지나다니는 사람이 적어진 느낌입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가 휴가기간 성수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꼭 어디론가 떠나지 않더라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고 계신지요? 즐거운 시간이니만큼 혹여 생각지못한 안전사고가 있지 않도록 주의하셔서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커다란 수족관 안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너른 바다보다 훨씬 좁아 많이 갑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상에서 보지 못하는 바다 깊은 곳의 물고기들을 보는 것은 여전히 즐겁지만, 마..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전국민의 휴가라고 하는 8월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로도 한가하고 주차장도 한가해보이는데요. 주변 건물들의 휴가 공지도 유난히 눈에 잘 띄는 8월인 듯 합니다. 어제까지는 폭염주의보라는 주의 문자도 받았는데요. 휴가가신 분들은 건강에 더 유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조경입니다. 잘 가꾸어진 나무사이의 잔디밭옆 길을 아이들 손 잡고 걸어보고 싶은 풍경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학원도 운영하시면서 상담이라는 일을 자주 하시는 분입니다. 아무래도 상담은 사람을 일대일로 만나는 일이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대화를 잘 이끌어내는 능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긴장하기도 하고, 감정의 기복도 심할 수 있지만, 잘 조절하는 과정이..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6월에 들어서면서 한낮에는 무더위로 밖을 돌아다니기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어제부터 내린 비로 더위가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가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후 점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다음주 장마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봄에 다녀온 바닷가의 생각이 납니다. 점차 날이 더워지면서 바닷가를 찾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은데요. 그에 비해 봄의 바다는 사람이 적고 한가로운 곳이었습니다. 멀리 바다에 유유히 떠가는 작은 배가 보여 찍어보았습니다. 고깃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추운 겨울이 점차 따뜻해지고 벌써 다음주가 3월이라고 하니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월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 3월은 첫날부터 공휴일이 있어 많은 분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를 계획하실 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며 꽃샘추위를 잘 건강하게 지내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가을에 찾아갔던 작은 까페의 정원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정원에 깔려있는 낮은 초록의 잔디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푸르름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가까운 길가에도 푸른 빛이 피어날 생각을 하니 즐겁습니다. 얼마전에는 40대의 한 여성분께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으로 내원하셨습니다. 내원시 살펴보니 복부..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모처럼 봄바람이 살랑대는가 싶더니 다시 꽃샘추위가 한창입니다. 내일은 모처럼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마지막 스키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좋은 날이 되기도 할 듯 합니다. 하지만 봄을 앞세우고 오는 추위는 예전만 못하여 조금만 잘 지내신다면 곧 꽃망울들이 반가운 봄을 알려줄 듯합니다. 즐거운 꽃놀이 준비하시면서 마지막 사라져가는 겨울, 건강히 보내주세요. 산과 바다 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면 저는 당연히 바다를 선택합니다. 모든 것을 품어줄 듯한 너른 바다는 겨울에 보면 냉랭한 연인을 보듯이, 여름철 바다는 시원함과 푸르름으로 그 매력이 있는 듯한데요. 안산에 있어 서해를 자주 보던 저한테 남해바다의 매력은 동해를 뛰어넘는 독특한 풍경과 아름다움..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제는 두꺼운 다운점퍼를 입고나가기는 약간 고민이 되는 계절인 듯합니다. 한낮의 살랑이는 바람은 봄바람 같기도 하고, 저녁때의 매서운 바람은 한겨울 같기도 한 요즘이 사실은 감기에 걸리기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저는 진료실에서는 환자분들께 다소 멋내기에는 뒤쳐지시더라도 늘 좀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다니시는 것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맞이하는 방법이라고 안내해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봄이 오는 요즘, 건강하게 맞이하고 계신가요? 봄이 온다는 마음에 예전 봄에 걸어보았던 안산 호수공원길 사진이 생각나 올려보았습니다. 그때는 아무 느낌 없이 보았던 초록빛들이 이제는 새롭고 반갑게 느껴지는 빛들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최근에 반복된 피부증..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2월하면 직장인 분들은 설 연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지 않나요? 올해는 며칠이나 쉴까? 하는 마음으로 달력을 보게 되는 달이 2월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설연휴도 지나 2월도 하반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추위도 오늘 정도만 지나면 다시 풀린다고 하는데요. 봄맞이 운동 이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색색이 예쁜 시절입니다. 이제 곧 봄을 알리는 계절이 오면 다시 울긋불긋 화사함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오신 분은 오래된 주사로 내원하신 분입니다. 주사라고 하면 아무래도 낯선 분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흔히들 안면홍조라는 표현을 많이 하시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더운 곳, 매운 음식, 화가 날 때, 부끄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