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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입술에 자주 반복되는 단순포진. 왜 점점 저 자주 생길까요?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피부 바이러스 이야기

입술에 자주 반복되는 단순포진. 왜 점점 저 자주 생길까요?

화우음양 2016. 11. 7. 17:3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갑작스러운 겨울한파로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요. 

가을 단풍을 즐기는가 싶더니 어느덧 입동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아래 사진처럼 푸른 녹차잎들과 푸른 나무들을 보는 것이 더 좋은 듯한데, 

벌써 겨울 눈꽃을 기다려야 할 때가 온 듯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단순포진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사실 단순포진은 치료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의치료까지 내원하시기 전에 이미 치료가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1-2주가 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포진과 함께 더 유명해서 많이 들어보신 진단명으로는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같은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바이러스의 종류가 약간 다른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만, 

수두 바이러스 잠복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상포진은 노년층에서 심한 통증을 남기는 주의해야하는 질환으로, 

최근 노년층을 위한 바이러스 예방 접종이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이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군에 속하지만 좀더 나누어보면 약간 종류가 다릅니다만, 

피부에 나타나는 하나하나의 증상은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물론 선의 형태로 좌우 중 한 방향을 따라 나타나는 대상포진과 

입술주위, 코주위에 나타나는 단순포진의 전체적 형태는 차이가 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하나 병변이 비슷한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의 형태는 어떻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대개 단순포진은 바이러스에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피로할 때 재발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주로 구순주위, 입술부, 비강주변부에 잘 생기며,

초기에는 약간 따끔따끔 하다가 붉어지며, 며칠 뒤 물집이 생기고, 물집은 점차 옅은 황색 가피를 띄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가피가 탈락하면서 옅은 색소침착이 남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대상포진은 하나하나의 병변은 같은 형태를 띄고 있지만, 좌우 중 일측으로 선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위와 같은 발적, 수포, 따가움, 가피를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대개의 단순포진은 1주일 이내에 회복되는 짧은 치료기간을 보이지만, 

일부 포진에서는 체력저하가 심해지면서 점차 자주 재발하거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을 호소하시기도 합니다. 

대개 1주일 이내에 회복되는데 다시 1~2주 후 발생하거나, 점차 범위가 넓어지거나,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신다면, 

계속 단순포진이 유발되는 몸의 상태를 조절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치료를 통해 체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장부를 조절하고, 악화요인을 관리하고. 체력관리를 함께 하신다면, 

빠르게 회복하고 재발율을 줄이고, 좀더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짧은 연휴때 바라본 제주도 바닷가 풍경이 참 정돈되어 있고 깨끗합니다. 

푸른 하늘과 초록빛 풀, 하얀 색의 기둥들이 선선한 제주의 바람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단순포진의 증상이나 치료에 관하여 한의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가능) 으로  문의주세요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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