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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82세 할머니 "머리와 온 몸이 가려워서 잠을 못 자!!"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만성단순태선 이야기

82세 할머니 "머리와 온 몸이 가려워서 잠을 못 자!!"

화우음양 2025. 3. 18. 10:30

작고 마르신 80대 할머님이 할아버님과 함께 내원하셨습니다. 

두피가 밤만 되면 너무 가렵고 몸이 여기저기가 가려운지는 몇년 되셨는데 최근 점점 더 심해져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하시는데요.

팔과 무릎 쪽은 이미 오래 반복적으로 긁으시면서 피부가 붉게 솟아있거나, 

피부가 약간 벗겨져 있는 상태로 긁는 것을 반복하고 계셨습니다. 

보다 못하신 아드님이 안산에서 피부질환 치료하는 한의원을 검색하시고 청담BS한의원으로 가라고 하셔서 내원하신 부부셨습니다.  

 

 

피부질환은 질환 종류에 따라서 여러 진단명으로 나눕니다.

지루성 피부염, 습진, 가려움발진,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등으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나이는 중요한 진단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노인성 소양증이라고 하여 노인분들에서 자주 나타나는 가려움증을 따로 분류하기도 하고, 

동계 소양증이라고 하여, 겨울에만 자주 나타나는 가려움증, 피지분비 부족과 난방과 찬공기로 인한 계절적 요소로 인한 가려움증이 있고, 일부에서 좀더 진행하여 종아리 전면에 자주 나타나는 건성습진 등이 있는데, 

노인성 소양증 외에, 동계 소양증이나, 건성습진도 노인분들에서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변화하는 피지선의 영향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태어나서 3개월까지는 피지 배출이 많기 때문에, 피부가 가렵고 붉어져도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하지 않고 영아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다시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지고 붉어지고, 아이들 경우는 진물이 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사춘기가 되면 피지선이 발달하고 분비가 과다해져서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일부 환자분에게서는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염이 혼재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차 중장년층이 지나 노년층이 되면, 다시 피지선의 분비량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피부 촉촉함을 잃게 되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겨울에는 더욱 심화되고 ) 

피부를 긁기 시작하면서 습진양 병변들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드시면, 피부까지 보낼 수 있는 체력, 기혈의 양이 더욱 줄어들게 되는데요. 

운동이나 체력관리를 충분히 하지 않으신다면, 더욱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집니다. 

가려움과 건조함은 계절상으로는 겨울이 가장 심하고,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해질 때, 스트레스 등으로 에너지 소모량이 커질 때 , 소화기 문제로 식사량이 줄거나 소화력이 떨어졌을때, 대변 문제가 생기거나, 감기, 장염 등의 다른 질환이 생겼을 때 더욱 심해집니다. 

그래서 환자분의 체질과 상태, 나이에 따른 변화. 생활습관, 식사량, 소화기 건강도, 피부의 상태 등을 살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특정한 장기를 강화시키기도 하고, 음혈이나 양기를 보강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며, 순환 문제를 살펴서 도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충분한 기혈이 생성되고 원활하게 말단까지 순환이 잘 된다면, 

피부의 붉은 병변이 먼저 사라지고, 건조함이 줄어들면서 덜 긁게 됩니다. 

가려움으로 밤에 잠을 못 자던 분들이, 4-5번씩 깨던 분들이 1-2번만 깨거나, 좀더 푹 잘 수 있게 되고, 

이러한 수면상태의 개선으로 피부 회복속도는 좀더 좋아지게 됩니다. 

 

부모님, 어르신들의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걱정이신가요 ?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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