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의 유학생활 이후 식습관이 바뀌어 체중이 점점 늘어 내원하신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쩍 날씨도 따뜻해져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시는 분들에게서 조금 더 여유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바람조차도 훨씬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3월은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는 달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봄이 시작되기 때문일까요? 또 많은 나무와 풀들이 새싹을 틔우고 봄꽃들이 피기 시작하겠죠.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오는 봄을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봄의 햇살이 내리쬐던 날, 길을 가다 만난 한 정자입니다. 전통식의 기와와 나무 건물에서는 현대식 건물에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 잠시 쉬어가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선했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체중이 많이 늘어 고민하여 내원하신 20대 여성분입니다.

몇년전 갑자기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체중이 많이 느신 이후에 빠지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생활환경이 바뀌셨냐고 여쭤보니 유학을 위해 외국에서 홀로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식생활이 바뀌어 기름진 음식이나 육식 등을 많이 드시고 생활이 바빠 운동은 거의 하지 못하면서 조금씩 체중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으실 일이 있으면 먹을 것으로 풀게 되고, 점차 체중은 더 늘어났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도 한번 바뀐 식사습관은 잘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식을 드시면 맛있게 느껴지지 않아 외식을 자주하고 한번씩 폭식을 하다보니 체중은 더 늘었습니다.

조금씩조금씩 체중이 늘다가 어느 순간 이제는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원하셨다고 합니다.

 

 

체중이 느는 원인 중 가장 직접적인 것은 음식습관입니다. 음식습관이 바뀌는 상황은 생활환경의 변화, 감정상태의 변화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종종 외국생활을 하시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하시는 분을 많이 뵙는데, 특히 고기나 밀가루를 많이 드시는 지역에 계셨던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국생활을 하실 때에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면 음식으로 푸시는 경우도 뵙습니다. 친구나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시면서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를 찾으시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생활패턴이 안정되면 운동과 식생활을 조절하시면서 다시 체중을 조절하시기도 하지만, 식습관이 바뀐 이후에 혹 다시 국내에 들어오시더라도 다시 바꾸기 어려워 하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큰 생활환경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그분의 마음상태, 생활환경의 변화에 의한 스트레스 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을 드신 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몸에 음식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스트레스 상황이 올 때마다 음식을 생각하게 합니다.

 

 

또 담담한 한식과 반찬보다는 씹는 맛이 있는 육류나 자극적인 맛의 인스턴트와 맵고 짠 음식, 기분을 일시적으로 좋게 하는 음주 등을 찾으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스트레스를 음식이 아닌 다른 것으로 푸는 방법과 마음관리를 함께 안내드립니다.

스트레스가 심할때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은 반복된 경험으로 인한 습관입니다. 초반에는 음식이 생각날 때 좋아하는 운동이나 음악듣기, 취미생활 등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마음 대신 몸을 움직이는 운동은 좋은 방법입니다. 신경쓰이는 일,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잡고 있지 않고 잠시 놓아두는 마음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초반에 마음관리를 반복하며 식습관을 조금씩 바꾸면 점점 자극적인 음식보다 담담하고 건강한 음식도 잘 드시게 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시면서 원하는 체중이 되고 유지하는 기간이 되면 가끔 한번씩 자극적인 음식을 드셔도 잘 관리하여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갑자기 체중이 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갑자기 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이는 것입니다. 초반에는 체중이 빨리 줄 수 있지만 억눌렸던 식욕이 어느 순간 폭발하면 폭식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건강을 회복하는 꾸준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면 전문적인 병원에서 치료를 함께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책을 하다 작게 쌓여있는 돌탑을 발견했습니다. 탑이라기엔 작은듯 하지만 옹기종기 자갈과 돌들이 모여있는 모습은 어딘가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길을 오며가며 하나씩 돌을 주워 올렸을 생각을 하면 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혹시  중장년, 노년기, 사춘기 비만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다이어트을 치료, 관리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