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후반 남성, 동글동글 고양이 눈처럼 생긴 피부병, 왜 안나을까요 ?

50대 후반 남성분이 팔다리에 나타난 피부질환으로 내원하셨습니다. 

3-4개월전에 발생하신 질환이었는데, 

그 직전에 식사를 조절하시고, 운동을 많이 하시면서 체중을 1달안에 5-6kg 정도 감량하셨다고 하시는데요. 

그 이후 부터 몸과 팔다리에 특이한 피부병변이 나타났다고 하십니다. 

근처 의료기관을 거쳐, 대학병원에서 혈액 검사도 받으시고, 알레르기 검사상 별 이상이 없다고 들으시고 치료받으셨으나 

몸은 호전되나 팔다리로 나타나는 피부증상은 점점 심해지신다고 걱정하시던 중, 

집 근처는 아니지만, 안산에 있는 피부질환 치료하는 한의원을 검색하시다가 청담BS한의원으로 내원하시게 되었습니다. 

 

 

피부질환 환자분이 오시면, 환자분의 피부질환을 함께 살펴보아 진단하고, 치료기간과 예후를 안내해드리게 됩니다. 

피부병변은  작을 때는 명확히 보이지 않지만, 커지면, 붉은 병변이 둥글게 나타나면서 중심부는 흐려지고, 중심부에 또다른 둥근 병변이 있고, 가장 중심에는 수포나 물집과 같은 병변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과녁모양, 타겟모양이라고도 하고, 한의학에서는 고양이 눈과 비슷하다고 하여, 

고양이 묘, 눈 안을 써서 묘안창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인 피부치료적 접근에서는, 

같은 서양의학적 진단명이라고 하여도, 체질에 따라 그 피부를 회복시키는 접근 방식이 모두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환자분의 체질을 감별하고, 그 중 어느 상태에 있는지 파악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같은 진단명에 대하여 처방은 각기 다른 방식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치 불을 끌 때, 어떤 경우는 모래를 뿌리고, 어떤 경우는 찬물을 붓고, 어떤 경우는 공기를 차단하거나, 

불에 탈만한 소재를 다 없애버리거나 하는 등의 방법이 다른 것처럼, 

환자분에 따라 어떤 경우는 총 기혈의 양을 늘려야 하고, 또는 기혈을 늘릴 수 있는 소화기를 강화시키거나, 

변비, 설사, 잦은 소변, 방광염, 적은 횟수의 소변, 적은 소변량 등이 대소변 이상증상을 회복시키거나 

체내에 열이 피부에 과도하다면 이를 꺼야 하거나, 순환이 안되어 열이 뭉쳐있다면 순환을 통해 열로 인한 염증증상을 회복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환자분이 사업을 하느라 일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며, 그로 인해 수면 불편감이 많고. 변비가 잘 생기고, 

쉽게 체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최근 체중 감량으로 그러한 증상이 더 심해졌다면, 

이에 대한 생활관리와 함께 , 이로 인해 유발된 몸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비를 회복시키고, 소화기능을 올리고, 수면상태를 호전시키고, 수면 습관을 교정하고, 

음식 종류를 다시 안내해드리고,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시되 당분간 감량보다는 체중을 유지하시도록 안내해드린다면, 

몸이 전반적인 흐름과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피부의 흐름은 점차 좋아지고 증상은 회복하게 됩니다. 

 

피부는 모니터 화면과 같습니다. 

수면, 식사, 스트레스, 과로, 운동량 등 어떤 입력값을 환자분이 입력하셨느냐에 따라 컴퓨터 본체를 그에 상응하는 값을 피부라는 모니터에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입력값을 다시 조정하고, 세팅을 정상화시킨다면, 다시 모니터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건강한 피부라는 화면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급성 피부질환에 대해 걱정이 있으신가요 ?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