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면 찾아오는 냉기, 추위에 대한 알레르기반응. 한랭두드러기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한 날씨도 이제 적응이 되려나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옷깃을 잡곤 했지만, 어느새 이런 선선한 바람도 반가운 계절입니다. 

높은 하늘에 보이는 맑은 구름만, 가을을 더 즐겁게 맞이하게 해주는 듯한 요즘입니다. 

주변에서 햅쌀이 나왔다고 서로 판매를 연락해주기도 하고, 과일가게에 홍시와 단감이 점점 놓이는 걸보면, 

가을이 한껏 다가온 듯 합니다. 

세계 요트 축제로 유명한 전곡항에는 언제나 그렇듯 노랗고 빨간 등대가 짝을 지어 서있습니다. 

시원한 바다풍광과 함께 하얀 요트들의 풍광은 한번쯤 타보고 바다로 나가고 싶은 풍경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두드러기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두드러기로 자가진단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 데요. 

이 분도 병원은 가보지 않으셨지만. 두드러기라고 생각하고 오신 분입니다. 

사실 두드러기는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특징이 있고, 

주로 그 발생시간대가 야간인 경우가 많아서, 내원하실 때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보지 않고는 진단하기 어려운 특성상, 환자분이 혹시 사진촬영한 게 있으시다면 그를 보고 진료에 참조하는 편인데요. 

그 사진 속에 나타난 병변이 두드러기의 전형적인 병변인 팽진이 나타난다면, 

좀더 진단하기 쉽게 됩니다. 

 

이러한 두드러기도 종류가 몇가지가 됩니다. 

그 중에서 한랭두드러기라고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외부의 한랭한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두드러기입니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 얼음을 올려두고 반응을 관찰하는 ice cube test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악화요인의 특성상 지금과 같은 가을과 겨울에 호발하게 되는데요. 

이 분은 매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한랭두드러기가 있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보통 초겨울에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초가을에 발생) 나타나고 

그 정도가 심해서 치료차 내원하신 분입니다. 

위의 두 사진은 모두 두드러기 모습입니다. 

많은 두드러기에서 유사한 팽진형태를 나타내며 콜린성 두드러기나 피부 묘기증 등의 일부에서 약간 다른 형태를 나타내지만, 한랭두드러기라면 역시 위와 유사한 형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를 조절하는 방식이 체질에 따라서 다르며, 

환자분의 내원시 몸의 상태와 생활요소. 체력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를 치료한다면 점차 한랭한 자극에 대한 피부 반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한랭 두드러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현재 내 몸의 체질과 기혈의 상태, 생활습관을 파악 후 

생활습관은 조정하면서 한의치료를 함께 해 나가도록 안내해드립니다.   

 

예전 초등학교때 생물시간인가 물에 사는 식물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옥잠화 등의 이름들을 외우곤 했는데요. 모처럼 보는 모습에 예전 생각이 나서 미소가 떠오르는 풍경입니다. 

혹시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