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발생한 피부건조증과 소양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하루는 가을비로, 하루는 맑은 날씨로 오며가며 늦은 가을을 배웅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들이를 나서는 분들도 계시고, 벌써 올해를 보내는 의미의 여러 모임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12월이 10여일 앞으로 불쑥 다가왔네요. 

 수능이 끝난 요즘 평일의 이른 낮 시간에도 즐겁게 친구들과 거리를 걷는 학생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제 수능이 끝나 홀가분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과 실질적으로 고3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 학생들의 걱정이 함께 느껴지는 11월의 말입니다. 걱정뿐 아니라 다가올 날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하는 날들이 되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아산의 지중해마을 입니다. 지중해풍의 하얀색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있어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직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아 음식점과 까페가 조금씩 만들어지면서 한적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번잡하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를 둘러보러 잠시 들러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피부 건조증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피부는 몸의 맨 바깥쪽에 위치하여 외부 물질을 차단하기도 하고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거나 온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외부의 영향에도 쉽게 노출되며 피부질환이나 변화가 생기면 눈에 잘 띄어 불편감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특히 지금처럼 가을과 겨울로 들어서는 때에는 공기중의 수분이 줄어드는 영향으로 피부의 수분도 쉽게 부족해지고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에 발적이나 균열, 각질이 보이고 표면이 거칠어지기도 합니다. 이 건조한 증상이 지속되면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습진이나 기타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환자분은 40대 여성분으로 평소 건성 피부였다가 점차 건조한 부위에 가려움이 발생하여 심하게 긁으면서 복부, 옆구리, 어깨 등이 붉어지고 상처가 나 내원하셨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나 잠을 주무실때 많이 긁으셔서 긁은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시작된 때에 대해서 여쭤보니 평소에도 피부가 건조했지만 겨울에 들어서면서 건조감이 더욱 심해졌고 비슷한 때에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이 불편해지고 체력이 많이 저하되셨다고 합니다.  

 특히 속옷이나 겉옷이 닿는 부위가 자극을 받으면서 가려움이 심해지셨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자영업을 하시느라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하셨지만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잠까지 푹 주무시기 힘들어 많은 불편감을 호소하고 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면 발적이 생기고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으면서 발적과 균열, 인설까지도 보이게 됩니다.

 계절적으로는 공기중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에, 연령대는 중년 이상의 노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동반된 질환이나 현병력 등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피부건조증으로 자주 긁게 되면 심해지면서 어두운 착색이 남거나 피부가 울퉁불퉁해져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피부건조증은 만성, 재발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건조증에 동반되는 가려움은 스트레스나 화가 날때, 피로할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 스트레스를 긁는 행위로 풀지 않도록 하고 찬 수건이나 얼음팩으로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조한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정제를 과하게 사용해 씻거나 때를 미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고 건조하게 하는 일은 줄여야 합니다. 겨울과 같이 땀이 적은 때에는 지나치게 자주 씻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피부의 기혈 순환을 도와주면서 건조함을 호전시키며 환자분에 따라 내부 장부의 기능을 돕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력을 회복하면서 가려움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함께 하면 점차 발적과 소양감이 줄어들고 피부가 다시 회복하는 좋은 결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던 자라섬의 강변입니다. 모양이 마치 자라의 모양을 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계절에 따른 축제가 많고 주변에 캠핑장, 관광지, 수목원 등이 잘 되어있어 가족분들이나 연인끼리 찾아도 좋을 곳이었습니다. 

 번잡하고 바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가려움증, 피부건조증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