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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불면과 함께 시작된 피부가려움증, 밤새 못자고 긁어요.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만성단순태선 이야기

불면과 함께 시작된 피부가려움증, 밤새 못자고 긁어요.

화우음양 2016. 3. 7. 17:21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라고 하는데요.

봄이 오려고 하는 흐름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듯합니다.

이제는 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춥다고 하여도 큰 추위는 나타나지 않는 듯합니다. 주말에는 봄을 알리는 봄비가 우르르 쏟아지더니 오늘은 반갑지 않은 황사가 한창입니다.

여러분들은 건강한 봄맞이 하고 계신가요?

 

 

계절의 여왕 5월의 사진입니다.

수국이 한창이던 이 때, 흰 수국도 많이 볼 수 있었던. 산책로가 참 아름다운 안산 유니스의 정원 모습입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분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내원하신 분입니다.

가려움증은 여러가지 피부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두드러기, 지루성 피부염, 습진, 접촉성 피부염, 간헐적으로 건선에서도 나타나는 피부증상 중에서는 가장 흔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 중에서 이런 피부증상이 전혀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계신데도 유달리 가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자주 뵙게 됩니다.

피부가 유달리 붉거나 심하게 건조하거나 하지 않는데 단지 가려워서 계속 긁거나, 원래는 괜찮았는데 긁어서 이로인한 피부 변성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위의 환자분도 초기에 별다른 피부증상 없이 가려움만 주소로 내원하신 분입니다. 피부과에서는 단지 피부가 건조해서 나타났다고 들으셨으며 계속 긁다보니 피부가 발적이 생기고 일부 착색이 생겼습니다.

생활하신 것을 여쭤보니 야간 근무가 많아 늘 새벽에 주무시고 근무시간이 길어서 다소 피로한 편이라고 호소하시는 분입니다.

이런 경우 심한 발적이나, 균열, 삼출물 까지 이르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나,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발적, 가려움, 착색 등이 반복되기 쉬워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 환자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문진을 통해 본다면 피부로 가는 흐름이 부족해지는 경우에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무환경이나 근무시간을 조정하기는 어려우므로, 치료를 통해 피부로 가는 흐름을 조절하되, 그 악화 원인. 체질, 장부의 건강도, 성품에 따라 어떠한 방향으로 접근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를 통해 피부로 가는 흐름을 조절한다면 가려움도 줄고, 피부도 회복하면서 발적 등이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환자분이 불면이 심하시다면, 이 증상이 가려움에 의한 불면이라면 가려움을 치료하면서 호전시키면 되지만. 원래 불면이 심하셨다면 불면을 치료함으로써 가려움이 현격하게 줄어드는 경우를 자주 뵙게 됩니다. 이는 불면이 해당 피부로 흐르는 기혈의 흐름을 크게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숙면을 통해. 몸을 회복하고 보기와 보혈을 필요에 따라 가감한다면 수면관리와 함께 피부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에 문득 가을 단풍빛이 생각나 올려봅니다.

다시 일년이 한 바퀴를 돌 때쯤이면 산 입구에도, 일산 서오릉에도 예쁜 단풍길이 가득할 듯 합니다.

 

 잠 못 드는 온몸의 피부가려움증, 소양증, 건성습진이 어떤 질환인지 더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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