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증상 없는 가려움증, 남은아프지 않아도 나는 아프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곧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오네요.

봄을 맞이하기에는 좀 쌀쌀한 3월에 비해 4월은 이제 마음껏 밖으로 나가기 참 좋은 시기인데요.

이제는 우리나라도 공기 청정국은 아닌지, 올해 4월중 공기가 깨끗했던 날은 6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월 내내 주말에는 황사에 미세먼지로 더욱 건강에 주의해야하는 날들이 많았는데요.

다가오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을 좀더 즐길 수 있게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달이었으면 합니다.

 

 

작년 가을 서해 바닷가 모습입니다.

가을 해질녘의 바닷가는 떠들썩함보다, 고즈넉하며 여유를 남기는 또다른 매력을 남기는 듯 합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가려움을 호소하시는 환자분입니다.

많은 피부질환에서 대부분은 가려움을 동반하는 질환이 많습니다.

많이 들어보신 습진,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한포진 등은 대부분 가려움과 발적, 부종, 심하면 삼출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의 가려움은 피부에 아무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가려움과 통증, 아주 빈번하게 등장하는 두 증상은 사실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의 표현에 의해 정도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특히 가려움은 피부에 아무 증상이 없다면 외부에서 다른 사람이 인식하기는 어려워 환자분들이 답답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도 전신 가려움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몸을 살펴보니 다른 병변이 있다면 발적, 건조감, 부종 등이 동반되었을텐데 이 분에게는 너무 긁어서 생긴 혈가 (피딱지), 긁은 형태의 손톱모양의 소파흔(긁은 자국)만 전신에 가득합니다.

원래 대학을 다니시다가 가려움이 너무 심하셔서 생활이 불편하셨는데 나중에는 지하철에서도 너무 가려운데, 다른 분들때문에 긁을 수가 없어서 결국 학교를 다닐 수 없어서 휴학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한창 예쁘고 아름다울 20대 아가씨에게 온몸의 긁은 상처와 출혈, 가피로 아무 활동도 할 수 없는상태이니 얼마나 속이 상하실까요?

 

 

이런 경우 우선 가려운 부위의 피부 질환 여부를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후에 간 등 오장의 문제, 기질적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후에도 다른 병인을 찾을 수 없다면 스트레스성 요인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환자가 놓은 환경, 스트레스, 성격, 체질적 문제 등을 함께 살펴 이를 한의 진료로 접근하여 조절하여 해소시키도록 돕게 됩니다.

이런 환자분들 중에 일부는 현재 놓여진 상황 (가정이거나, 스트레스가 과다한 학교, 직장 등 사회적 환경) 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현재 상황을 떠나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갑자기 증상이 크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호전된 경우에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놓인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왜 스트레스인지 모르는 상황, 남들은 스트레스라고 인식하지 않은 상황이라도 내게는 암묵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남은 아프지 않아도 나는 아프다.

그렇다면 나를 먼저 돌보고 살펴서 품어주면서 함께 치료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한약재로 쓰이는 작약(약재는 뿌리를 씁니다)의 꽃 모습입니다.

스트레스와 긴장로 힘들어한다면 이를 조절하고 소화기나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데 좋은 약재입니다.  이를 통해 특정 가려움증이나 피부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약재이지요.

 

혹시 지인이나 가족분들 중 가려움증, 만성 단순태선, 신경성 피부염 등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