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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사마귀 이야기 (29)
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사마귀를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익숙한 봄노래가 흘러나오고 거리에 꽃이 만발한 봄입니다. 이번주에는 다행히 봄비가 내려 미세먼지도 좀 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날이 풀려 운동을 좀 하려해도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되어 밖에 잘 나가지 못하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좀더 편안하게 걱정없이 지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지난주에는 일이 있어 진주를 다녀오면서 진주성에 가보았습니다. 논개가 왜군의 적장과 함께 남강으로 뛰어들었다는 촉석루가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전쟁의 소란 없이 유유히 강이 흘러가고 봄꽃이 피어나 좋은 산책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초등학생 아이와 어머님이셨습니다. 아이의 손을 보니 손가락과 손바닥에 큰 사마귀가 여러개 있었..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강한 추위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들이었는데요. 며칠전부터는 조금씩 기온이 올라 낮에는 포근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지만 한낮에는 영상을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커서 감기가 걸리기 쉬운 때이므로 따뜻하게 입으시거나 여러겹의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날은 따뜻해지지만 아직도 미세먼지가 많아 외출 하기 적당한 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거나, 모두 밖으로 나서기는 꺼려지는데요. 이럴수록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며칠전에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서보았습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8시 정도만 되어도 주위가 깜깜해 건물 곳곳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요즘은 한겨울이 저절로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기상청 예보는 올해가 무척 춥다고 하였으나, 12월도 나름 포근한 편이라 따뜻한 겨울이구나 했는데, 역시 1월 추위가 겨울을 대표하는 듯 합니다. 날씨때문에 겨울 나기 힘드실 어르신분들, 난방이 어려운 분들이 걱정입니다. 1월만 지나면 추위가 한풀 꺾일텐데요. 되도록 건강하게 겨울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7세 남아를 데려오신 어머님입니다. 아이 얼굴에 무엇인가 많이 나타났다고 하시는데요. 투명하고 말랑말랑한 듯 튀어오른 0.2cm 크기의 병변이 얼굴 여기저기에 나타나 있습니다. 원래는 1-2개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번지기 시작하였다는데, 여기저기 다녀봐도 별 치료방법은 없다고 기다리라..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주도 여러 뉴스가 많은 주였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과 뉴스로 인해 정신이 없고 스트레스가 많다는 분들도 종종 뵙습니다. 그만큼 변화가 많은 요즘인 것 같습니다. 날마다 시간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만큼 시대의 모습도 점차 변화해갑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살 세상은 또 다른모습이겠지요. 마음이 바쁜 요즘같은 때일수록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멀리 수평선 위로 구름낀 하늘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먼 옛날 사람들은 끝없어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지구가 네모낳다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지요. 과학과 교통이 발달해 더이상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 너머에는 무언가 신비한 것이 있을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은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사마귀를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주는 한파 주의보로 옷깃을 저절로 여미게 되는 한주입니다. 주말쯤 되면 날씨가 점차 풀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비까지 오는 스산한 한 주의 시작, 여러분은 건강히 겨울을 맞이하고 계신가요? 제주도를 몇번 여행가다 보니 우연히 들어서 들러본 곶자왈 도립공원 입구입니다. 곶자왈은 정말 덩굴손으로 가득찬, 작은 밀림 느낌이었는데요. 우리나라 다른 숲과 달라 특이하고 약간 신비한 느낌이 좋았던 곳입니다. 상업적이지 않아 깨끗한 자연 그대로 느낌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마라톤을 좋아하시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남자분입니다. 얼마 전에도 10km 마라톤을 즐겁게 다녀오셨다고 하시는데요. 사마귀가 있다가 해서 보여준 족저에는 직경 3cm 정도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언제 더웠냐는 듯이 맑고 청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시지 않게 주의하고 계신지요? 10월 중순이 지나가면서 길거리에 노랗고 빨간 단풍물이 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온 산을 물들여서 알록달록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풍요로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넓게 펼쳐진 보령호의 모습입니다. 호수의 잔잔한 물과 낮은 산들은 천천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월을 관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화하지 않아 보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조금씩 변해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40대 남성분입니다. 걷기와 달리기가 취미로 시간이 날때마다 달리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는데요. 최근에 발바닥에 난 사마귀가 점차 커져 달리는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한 가을날씨가 한창입니다. 미세먼지때문인지 멋진 쨍한 가을 하늘을 자주 못 보는 것이 아쉽습니다만, 선선한 날씨는 올 한여름 더위를 생각하면 고맙기만 한 선선함입니다. 진료실에서 뵈도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콜록 거리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 온도변화가 심한 요즘 날씨 늘 따뜻하게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을 초입에 들어선 산속 숲길의 모습은 빗소리와 함께 더 예쁜 듯합니다. 솜사탕 같은 구름은 산기슭을 따라 오르고, 이제 막 가을 소식을 전하는 듯 살짝 물든 단풍이 가을을 더욱 기다리게 합니다 . 이번에 오신 분은 사마귀 환자분입니다. 대부분 사마귀는 레이저 치료나 냉동요법을 많이 하시는데요. 치료 중에 좀더 심해지거나, ..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다음주는 큰 명절 추석입니다. 가게나 거리에 추석선물들이 보이고 집에 돌아가는 분들의 손에도 선물이 하나씩 들려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집에 돌아가는 마음이 좀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주는 하늘이 뿌옇게 흐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주말에는 공기가 좀더 맑아질 것이라고 하네요. 다시 높고 맑은 가을하늘과 함께 추석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을이 온것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감나무에 열린 감인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지나치는 아파트 단지의 감나무들에 예쁜 주홍색 감이 알알히 열렸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나무인데도 제법 여러개 열린 것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흐뭇해지는데요. 여러..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제는 일년 중 해가 가장 높게 뜬다는 절기인 夏至였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날씨가 더워지더니 벌써 장마가 올 때가 되었나 봅니다. 어제부터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하는데요. 불어오는 여름 바람도 습기를 한껏 머금었습니다. 적당한 비는 가뭄에 해갈이 되겠지만 장마로 인한 피해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부디 이번 여름은 별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하고 기원해 봅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 선명한 붉은 색을 피워낸 예쁜 꽃입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아름닿게 수놓는 모습 중 하나는 역시 예쁜 꽃잎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커다랗고 이름있는 꽃 뿐 아니라 길가에 보이는 작..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주는 어둡고 비가 자주 내리더니, 이번주 주말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화창하게 갠 맑은 하늘을 볼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초파일이라고도 하는 석가탄신일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번 석가탄신일은 토요일이라 조금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날씨마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듯하여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곤지암화담숲의 산등성이를 걸어올라가면서 마치 눈꽃처럼 하얗게 핀 나무가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처음보는 나무인데 어찌보면 고소한 팝콘인듯, 어떻게 보면 하늘에서 눈송이가 내려와 걸린듯 예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20대 남성분으로, 양쪽 손바닥에 10개가 넘는 심상성 사마귀로 내원하셨습니다. 초기에는 작은 사마귀 몇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