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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발바닥에 생긴 족저사마귀, 걸을 때에도 아파요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사마귀 이야기

발바닥에 생긴 족저사마귀, 걸을 때에도 아파요

화우음양 2016. 10. 20. 17:02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언제 더웠냐는 듯이 맑고 청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시지 않게 주의하고 계신지요?

10월 중순이 지나가면서 길거리에 노랗고 빨간 단풍물이 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온 산을 물들여서 알록달록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풍요로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넓게 펼쳐진 보령호의 모습입니다. 호수의 잔잔한 물과 낮은 산들은 천천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월을 관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화하지 않아 보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조금씩 변해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40대 남성분입니다.

걷기와 달리기가 취미로 시간이 날때마다 달리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는데요.

최근에 발바닥에 난 사마귀가 점차 커져 달리는 것이 힘들다고 하시며 내원하셨습니다.

겉보기에는 평평하지만 속으로 사마귀가 깊게 파고들고 많이 걷거나 뛰면 발바닥이 아파서 취미생활을 하지 못하시는 것이 많이 괴롭다고 하셨습니다.

사마귀는 그 형태와 부위에 따라 이름지어 지는데요, 이렇게 발바닥에 발생한 사마귀는 족저 사마귀라고 합니다. 손바닥에 발생한 사마귀와 합해 수장족저 사마귀라고 하기도 합니다.

형태로 나누면 심상성 사마귀에 해당하나 특정 부위에 발생하여 조직이 증식한 것은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발바닥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하루종일 압박을 받기 쉬운 부위입니다. 압박으로 사마귀가 발바닥으로 파고들게 되어 판을 형성하거나 구진이나 결절형태로 되어 걸을 때 통증이 심해서 환자분들이 티눈으로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

또한 발바닥 사마귀는 굳은살, 티눈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 보통 사가뮈는 누를때보다 작을때에 통증을 더 심하게 호소하며 표면의 각질층을 깎아내면 중심부가 딱딱하지 않고 모세혈관에 생긴 혈전에 의해 흑점이 보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병변의 중앙부에서 점상출혈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족저사마귀의 크기를 짐작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다보면 환자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사마귀가 깊고 커서 놀라시기도 합니다. 

사마귀가 생기면 많은 분들이 피부과에서 레이져나 냉동요법으로 치료하시는데요. 

1회성 레이저나 여러번의 냉동요법 후에도 재발하거나 주변부로 퍼지면 다른 방법을 찾아서 한의원에 내원하시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사마귀를 약침과 침치료, 한약 등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사마귀가 오래도록 반복하거나 퍼져나가고 있는 상태의 환자분들의 경우 많은 분들이 체력이 저하되어있거나 장부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 이런 장부기능을 조절하고 체력을 호전시키면서 치료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 한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환자분의 체질에 따라, 체력, 스트레스, 위장 상태, 피부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처방합니다.

가벼운 사마귀의 경우에는 약침과 피부침치료로 사마귀 부위를 치료하면서 피부로 가는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치료합니다.

사마귀가 호전되는 경우에는 점차 사마귀 부위가 검게 변하면서 높이가 낮아지고 갯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일본풍의 느낌으로 지었다는 가게의 모습입니다. 목조건물에서는 나무만이 가질 수 있는 부드러움과 단단함, 소박함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습니다. 창틀에 놓인 도자기들이 고요하고 정갈한 느낌을 더욱 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 심상성 사마귀, 전염성 연속종(물사마귀), 편평사마귀 등 사마귀 질환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사마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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