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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50대 남성이 자다가 2-3번 일어나 새벽에 속옷을 갈아입는 이유. 본문
50대 남성분이 부인과 함께 내원하셨습니다.
사실 따님이 먼저 손에 있는 피부질환으로 안산 청담BS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중이셨는데,
경과를 보시다가 인천에 살고 계셨는데, 남편분 증상도 함께 치료하고 싶으시다고 내원하셨습니다.
남편분 증상은 좀 특이했습니다.
워낙 술을 좋아하시기도 하였는데요.
밤만 되면 온몸에 땀이 흘러서 흠뻑 젖다가, 땀이 식으면 다시 오한기가 들어서 잠자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합니다.
오한이 있으면 잠들기가 어렵고 계속 몸에 한기가 드니 속옷과 잠옷을 다시 갈아입고 잠드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하룻밤에 한번 있는게 아니라서 자다가 2-3번 땀이 나고, 다시 춥고 하시니,
다시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으시면서 잠드시니 피로가 늘 많다고 하셨습니다.
또하나 증상은 다리 저리는 증상이었는데요.
낮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데, 밤만 되면 자다가 다리가 저리는데, 단순히 좀 움직이면 낫는 정도가 아니라서,
밤에 일어나서 주무르기도 해도 저림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일어나서 걸어도 계속 저린 증상이 심하고, 결국 견디지 못해서, 새벽에 가족을 큰소리로 불러 깨워서 다리를 주물러서 풀어달라는 것을 자주 반복하신다고 합니다.
자녀분들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깨우는 것도 미안한데, 다리는 너무 저려서 잠들 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이런 증상에 대해 치료가 되는지 문의하셨습니다.
땀이 나는 증상은, 낮에 나는지, 밤에 나는지, 긴장하면 나는지, 가만히 있어도 나는지, 움직이면 심해지는지 , 어느 부위에 나는 지 등으로 연관된 장부가 달라지고, 치료방법과 한약이 다르게 됩니다.
땀이 나는 것만으로는 실제 내부 장기의 실질적 이상이나, 감염의 소견을 보기는 어려우며
다리가 저린다고 해서, 꼭 허리 근골격계 문제가 아닐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적 진단으로는 실질적 근골격계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신경정신과적 문제나, 호르몬 문제가 없더라도, 오장육부의 문제, 음양과 기혈의 불균형으로 인해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환자분의 체질을 살펴봅니다.
각 체질은 모두 땀이 날 수도 있고, 다리가 저릴 수도 있지만. 각기 그 기전이 다르므로, 진찰을 통해 이를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자분의 생활을 살펴봅니다.
심한 음주를 거의 매일 하시고 계시거나, 수면이 불량하거나, 스트레스, 피로 문제가 조절되지 않아 이를 자극할 수 있으며,
현재의 대소변, 음수량, 소화, 대변 등의 상태를 모두 파악하여, 같은 체질에서도 현재 어느 상태에 이르렀는지 진찰하게 됩니다.
이 환자분께는 가능하시면 술을 좀 줄여보시고 식사를 좀더 잘 하시도록 안내를 드렸고,
한약을 통해 체질상 약한 장부를 보충하고, 그를 통해 부족한 기혈을 채워주는 처방을 하고, 환부와 연관된 부위에 침치료를 하면서
살펴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점차 야간에 땀이 나는 게 줄어들고, 그 후 그로 인한 오한, 한기, 새벽에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어야하는 불편감이 사라지고, 이를 통해 야간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면 회복속도는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다리 저림 증상도 점차 횟수가 줄고, 저린 증상의 정도가 줄면서 가족들을 깨우지 않아도 되고,
초기에는 가볍게 주무르기만 해도 풀리다가 점차 저린 증상 자체가 사라지면 회복속도는 점차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
특히 만성질환에서는 증상이 사라진다고 바로 치료를 종료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소실된 후에도 1-2달 정도 소실된 상태가 깨끗이 유지되는지 살펴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땀 질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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