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힘들고 바쁜, 그리고 지쳐가는 육아. 그리고 생긴 성인여드름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여드름 이야기

힘들고 바쁜, 그리고 지쳐가는 육아. 그리고 생긴 성인여드름

화우음양 2015. 4. 13. 11:57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 원장 유현정입니다.

따뜻하면서도 쌀쌀한, 약간은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그래서인지 감기도 많아서 요즘 많이 고생하신다고들 합니다.

늘 약간 덥게 입고 다니시고 체력관리를 통해 감기만 주의하신다면, 요즘 한창인 벚꽃놀이도 개나리 꽃놀이도 즐겁게 하실 수 있지 않으실까 합니다.

 

 

 

오늘은 성인기에 나타나는 성인여드름, 그 중에서도 육아와 함께 시작하는 여드름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여드름은 여러 기준으로 종류를 나누게 되는데 그 중에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 분류하기도 합니다. 흔히들 많이 듣는 1618 여드름은 16-18세 사춘기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여드름을, 그 외에 월경전 여드름, 성인기 여드름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성인기 여드름은 형태는 면포(좁쌀 여드름, 폐쇄면포), 구진, 결절 등의 형태는 기존의 여드름과 같으나 그 발생시기에 따라 구분하게 되며 특히 성인기의 스트레스가 악화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직장다니면서 악화되거나,

결혼하면서 결혼생활과 시작된 배우자 스트레스, 또는 시댁과의 갈등들도 악화요인이 됩니다.

또한 출산후 아이를 돌보는 육아 스트레스도 대표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에게 출산이란 또다른 자아를 낳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제껏 누군가의 딸로만 또는 아내로만 살아오다가 자녀라는 사랑과 애정을 주어야하는 어머니의 위치가 된다는 것은 출산보다 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받는 육체적 피로와 함께 자아가 없어지는 듯한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크게 느껴지는데, 특히 함께 육아를 도와주는 분이 안계시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없는 경우, 직전까지 사회생활을 하다가 육아로 중단한 경우, 자아에 대한 성취감을 중요시 여기는 정도 등에 따라 상대적 스트레스가 커지게 됩니다.

 

 

  체력적으로는 늦은 수면과 반복적인 야간에 깨는 수면 불편감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자도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상황이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면상태는 피부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반복적이고 단순한, 하지만 24시간 지속적이고 감정을 소모하기 쉬운 육아활동은 휴식시간이 없어 정서적이나 체력적으로 회복할 여유가 없어 심리적이나 체력적으로 지쳐가기 쉬워집니다.

 우는 아이, 시간을 가리지 않는 아이의 사고, 잦은 보챔 등을 어르고 달래다보면 식사를 제때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대충 빵이나 라면으로 때우거나, 굶기도 쉽지요.

 힘든 상황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지원해주는 주변의 위로는 이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육아라는 일을 존중해주지 않거나 상처주었을 때의 심리적 상처는 현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여드름은 단순히 피지분비를 억제시킨다는 것만 살피지 않고 환자분들의 악화요인을 함께 살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어떤 분들께는 위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고 어떤 분께는 우선 체력적 회복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수면불량으로 인한 몸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으며, 식생활 관리나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 악화요인과 연관된 몸의 각 경락과 장부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여러 요인중에 현재 내게 악화요인이 되는 요소를 관리하는 것을 함께 해나가신다면 좀더 좋은 효과를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내 여드름의 상태나 치료방법, 치료기간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