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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피부질환, 나은 것 같은데 언제까지 치료해야 하나요? 본문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피부질환을 치료하다보면,
가볍게는 두드러기나,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모낭염 부터
만성 재발성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종기, 건선, 수장족저농포증, 한포진,
10년 이상된 만성 두드러기, 전신성 습진, 여드름, 만성 단순태선, 화폐상 습진, 주사, 안면홍조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내원하시는 경우,
기존에 이미 스테로이드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오랫동안 치료 받으시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만성 재발성 질환인 경우, 한의학적으로도 급성인 질환보다는 치료를 위해 좀더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이나, 급성인 경우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경우,
오래동안 높은 농도의 스테로이드제 연고나, 복약 등을 사용하시다가 중단하여 치료할 경우,
초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한약으로 유발한 것이 아니라. 기존 치료의 중단에 의한 반응으로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진행은 멈추게 되고,
한약과 침치료, 한의연고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과정을 통해 점차 호전되시면, 환자분들은 이런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언제까지 치료해야 할까요?"
대개 많은 경우,
진물이 나고 붉고 부풀고 가렵던 증상이 소실된 직후, 겉보기에는 피부증상은 다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살풋 가라앉은 시기입니다.
즉, 현재의 한약과, 조절하도록 안내드린 몸의 컨디션에서는 나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을 좀 많이 하신 경우,
아이가 아파서 잠을 설치시거나. 배우자 등과 다툰 이후 다시 심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으로 피부질환을 치료했을 때, 언제까지 치료해야 할까요?
피부증상이 다 나은 것처럼 느껴진 후 한달 정도, 만약 1년 이상 오래 앓으신 경우 길게는 3달 정도 관찰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기간에는 필요한 경우만 한약이 투여되고, 그 외에는 침치료와 환자분의 체력상태와 피부를 살펴 건강하게 회복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지를 관찰합니다.
어느 정도 이상 기간동안 재발이 없다면, 피부증상의 재발율을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재발을 하기 쉬운 피부질환도 있습니다.
여드름은 그에 따른 생활관리가 필요하며, 한포진과 같은 습진은 환부에 자극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폐상 습진과 같은 경우는 체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다시 안에서 병변이 조금씩 시작될 수 있으므로 어느 기간 이상 생활관리와 치료, 관찰이 필요합니다.
피부질환은 각기 다른 악화요인과 예후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 각자의 악화요인도 살펴야하고, 사회적 환경, 체질적 요소, 성향, 직업적 특징, 수면습관, 음주, 식습관, 질환과 연관된 생활습관 등을 살펴서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기 가지고 있는 악화요인을 관리하실 수 있다면, 재발율은 점차 줄어들고 오랫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급성 피부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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