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피부가 가려우면 밤에 과식, 야식 하면 안되는 이유 ?!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습진 이야기

피부가 가려우면 밤에 과식, 야식 하면 안되는 이유 ?!

화우음양 2025. 5. 20. 10:30

피부질환을 치료하다보면,  환자분들이 피부가 붉고 가렵고 건조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붉고, 가려운 증상이 너무 불편하다 보니, 이를 먼저 해결하고 싶어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다른 의료기관에서 서양의학적 치료방법을 사용하시다가 중단하고 한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 

기존 치료법의 중단으로 인해 초기에 리바운드 현상으로 피부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또는 치료 초기에 생활관리를 잘 못 하신 경우, 

좀더 피부가 붉고 가려워지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사회생활을 하시는 경우는 좀더 많이 힘들어하시기도 합니다. 

 

 

안산에서 피부질환으로 청담BS한의원에서 치료받으신 경우,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한약을 쓰시기도 하고, 한약을 안 쓰시고 침치료와 기타 한의피부치료만 병행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분이 오랫동안 질환을 앓고 계셨다면 한약을 쓰시던, 쓰지 않으시던 초기에 증상이 빨리 가라앉거나, 좀더 심해지시는 등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뵙게 됩니다. 

이런 경우, 저는 초기에 생활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안내해드리고,

그 방법으로, 저녁 식사를 일찍,  약간 적게 하시고, 매운 음식이나. 과식, 육류 과식은 좀더 줄이시라고 안내해드리는데요. 

계속 이렇게 못 드시는 것은 아니고, 초기 피부증상이 안정될 때까지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안내드리는 편입니다. 

 

 

요즘은 술이나 야식, 저녁 과식을 하시는 분도 많으실 수 있는데 

저녁때 술을 드시고 운동이나 특별한 활동이 없이 잠들게 되면, 수면 중에 술로 인한 피부의 혈관 확장이 나타나게 되고, 

특히 피부질환 부위라면, 좀더 혈관이 크게 확장되고, 피부가 가렵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면서 많이 긁게 됩니다. 

또는 과식을 하시게 되어도, 소화라는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대사열이 피부로 배출하게 될 때 

이미 혈관이 쉽게 확장되어 있는 피부질환쪽  혈관이 잘 확장되어 열감이 나면서 자면서 비비거나 긁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식 중에서도 고기와 같은 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대사열이 많이 나와서 더 가려울 수 있으며, 

매운 음식은 맵다는 맛의 특성상, 피부 순환량이 증가하게 되고,  피부 열감이 올라와서 가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하루 중에 오전이나 오후에는 활동량이 많아서, 움직임을 통해 음식으로 인한 대사열이 배출되기가 쉽고, 

관심이 외부에 있어 피부 가려움을 느끼는 빈도가 좀더 낮을 수 있으나, 

밤이 되면, 과식, 야식, 음주 등 식사 후 집에서 쉬다가 잠드는 경우, 자면서 음식으로 인한 대사열이 피부 배출이 늘어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열감이 생기고 그로인한 가려움으로 자면서 긁거나 비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면서 손을 대기 때문에 조절하기도 어렵고, 이로 인한 피부의 2차적 손상이 나타난 경우, 

피부질환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부질환 치료시, 특히 치료 초기거나 증상이 심하신 경우, 저녁 식습관을 조절하시고, 

만약 과식하시거나 매운 음식, 고기 과식 등을 하셨다면 가벼운 산책을 충분히 하시고 잠드는 것이 피부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