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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투잡하는 40대 가장의 가려움증, 피부묘기증 이야기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두드러기 이야기

투잡하는 40대 가장의 가려움증, 피부묘기증 이야기

화우음양 2017. 8. 7. 20:17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전국적인 휴가기간이 끝나고 벌써 8월 둘째주입니다. 

아직도 휴가기간인 분들도 계시고, 이제 근무처로, 가정으로 복귀한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저도 잠깐 다녀온 통영의 바다가 참 푸르고 예뻐서 한 컷 올려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40대 가장 남자분입니다. 

많은 가장 위치에 계신 아버지들처럼, 이 분도 생계를 위한 직장생활에 노곤해 하셨고,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이직도 하셨으나 새로운 일이 아직은 서툴러서 힘들기도 하셨습니다. 

맞벌이 가정이시다 보니 부인 일도 저녁때는 나가서 돕기도 하셨는데요. 


그렇게 하다 보니 갑자기 온몸이 가렵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밤이면 너무 가려워서 계속 긁는 시간들이 힘드셨고 

가끔 줄어든 날들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심하게 가려워지기도 하여,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하시다가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은 처음 내원시 두드러기로 오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긁으면 긁는대로 부풀어오르는 팽진과 같은 형태가 나타나는 증상, 피부묘기증입니다. 

이 또한 두드러기의 한 종류에 해당되며 분류상 만성 두드러기에 해당됩니다. 

만성이라는 표현처럼. 오래 앓고 계신 분들이 많으며, 몸 상태에 따라 반복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는 알레르기와 연관이 있어서 재발가능성이 있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질환의 특성은 유전적 요소가 있어서 완전 소실은 되지 않으나, 

체력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체력이 좋을때는 거의 증상이 없으나, 

체력저하가 어느 이상 나타나면 알레르기 증상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적 치료방식은 환자분의 체질과 성향, 생활습관, 식습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체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시는 분들은, 체력을 향상시키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자주 뵙게 됩니다. 

체력을 향상시키는 한약 처방이 환자분들의 오장육부의 성쇠, 경락의 흐름, 성격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며,

환자분들의 생활을 관리하시는 방법 또한 치료 속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피부묘기증에서는 대개 술을 가장 피하시도록 안내드리며,

그 후 충분한 수면, 규칙적이며 충분한 식사(여름에는 간단한 음식으로 대충 드시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의 관리,

가벼운 운동 (피로한 상태에서 운동은 과로를 유발합니다. ) 등으로 몸 상태를 회복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잘 지키신다면, 

가려움이 점차 줄어들고 얼굴이나 피부로 오르는 열감이 사라지게 됩니다. 

점차 긁어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높이가 낮아지게 되고, 

우연히 긁히면 약간 붉어지는 정도만 남거나 완전 사라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할 때 별 효과가 없다고, 늘 재발하는 것 아니냐고 속상해하시는 것을 자주 뵙습니다. 

흔히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 등등이 해당됩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감기도 평생 안 걸리게 하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이 있으므로 현대의학에서나 한의학에서 이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타고난 소인은 인정하고, 이를 잘 관리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게, 증상이 되도록 발현되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자 관리법이라고 할 것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 두드러기,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TEL.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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