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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아이가 어릴적부터 반복된 아토피, 성인아토피가 되는 것 같아요 본문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절기로 입춘(立春)이었습니다. 새해의 첫째 절기인데요. 봄이 시작되는 의미의 날이지만 날씨는 여전히 쌀쌀해 겨울로만 느껴집니다.
어제오늘도 날이 추워 한낮에도 영상 3도 정도에만 머무르는데다 찬바람이 강하면서 체감온도는 그 이하라고 합니다.
주말까지도 한파가 예상되어 다음주가 되어야 날이 조금 풀린다고 하네요.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눈이 소복하게 내려 잔디밭을 덮었습니다. 눈밭에 서있는 나무들은 추위를 견디며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른가지로 추위를 견뎌내고 있지만 얼마있으면 푸릇한 새잎이 돋아날것이라 생각하니 즐겁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한 여학생이 어머님과 함께 내원하셨습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학생인데요. 어릴적부터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 한번씩 심할때마다 치료를 받으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더니 예전처럼 치료를 받아도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계속 좋아지는 듯 했다가 다시 심해지는 상태가 반복되어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 내원하셨다고 합니다.
자세히 말씀을 들어보니 얼굴 뿐 아니라 무릎 뒷면, 팔, 손까지도 가렵고 피부가 건조해서 계속 각질이 일어나고 긁으면 착색이 생기는 상태였습니다. 겨울이라 옷으로 가릴 수 있지만, 여름이 오면 피부가 드러나게 될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피부질환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 중 하나가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그만큼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또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인데요. 그에 비하여 발생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아 유전적 요인, 알레르기적 요인, 생리학적 요인, 피부장벽기능의 이상 등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많은 성인 아토피 환자분들이 어릴적부터 아토피가 있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토피는 유아기, 소아기, 성인기에 따라 특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데요. 보통 어릴적에 피부질환이 나타나면 '태열'이라고 지칭하시기도 하는데, 사실 이는 정확한 병명이라 보기는 어렵고 통상 유아에게 나타나는 습진성 질환을 통칭하여 말합니다. 그 때문에 아토피의 증상인지 아닌지는 자세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유아기 아토피는 생후 2-3개월 이후에 나타나 발생후 2-3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며, 보통 6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사춘기 이전에는 대부분 호전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할수록 자연치유될 확률이 낮으며 10명중 2명은 성인기 아토피 피부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위의 환자분도 어릴적에 있던 아토피가 성인기 아토피로 점차 진행해 나가는 경우였는데요. 어릴적부터 아토피가 계속 호전 악화를 반복했기 때문에 증상에 환자분과 보호자분 모두 조금 지쳐계시는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관리를 꾸준히 해서 삼출물이 나거나 균열, 출혈등의 급성기 증상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만성적인 가려움, 건조감, 발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사실 급성기에는 환자분께서 불편감이 심하고 증상을 심하다고 여겨 관리를 잘하시는 면이 있지만 만성기로 들어서면 환자분께서 지쳐서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내버려두시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어떤 요인, 즉 건조한 계절, 스트레스, 위장장애, 수면불량, 음주 등이 있으면 조금 잠잠하던 피부증상도 다시 심해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 때문에 만성기의 성인아토피 역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만성적인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피부를 긁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감은 가려움을 악화시키므로 이런 분들에게는 자주 씻지 마시고 보습제를 자주 듬뿍 사용하시도록 말씀드립니다. 건조감이 호전되면 가려움도 함께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적절한 음식으로 인한 위장장애시 아토피가 심해지는 것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폭식을 하거나,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은 피부로 가는 기혈의 순환을 저해시키고 피부의 가려움 발적을 증가시킵니다. 이 때에는 소화가 편한 가벼운 식사를 하고 위장을 관리하여 다시 피부로의 기혈 흐름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마음관리를 말씀드립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없는 분들도 생각이 많아지거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나도 모르게 몸 여기저기를 긁으실 때가 있습니다. 짜증, 화, 분노는 그 자체로 열기를 가지고 있고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은 피부로 잘 드러나게 됩니다. 마음상태를 잘 관찰하여 음악듣기나 가벼운 운동, 친구들과의 수다 등 방법으로 풀어내면 가려움도 같이 풀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눈사람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손으로 그린것만 같은 조각을 만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마치 옆에서 관찰하고 만든 것처럼 뚜렷한 말과 병사들의 모습이 정말 이것이 눈으로 만든 것이 맞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손재주가 없지만 다른 분들의 솜씨를 관찰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혹시 아토피 피부염, 습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 습진,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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