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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만성 가려움에는 몸의 기억과 마음의 기억이 중요합니다.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화폐상 습진 이야기

만성 가려움에는 몸의 기억과 마음의 기억이 중요합니다.

화우음양 2022. 10. 12. 10:00

피부질환의 대부분은 가렵고 붉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두드러기는 이러한 증상에 팽진이라는 모기 물린 듯한 부풀어오르는 피부증상을 함께 호소하고,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 코옆, 두피의 가려움과 발적, 삼출물, 가피 등의 특정부위에서 특정 증상을 호소합니다. 

피부질환은 , 따가움을 호소하는 대상포진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붉고 가렵습니다. 

 

초기 이러한 피부질환을 치료할 때는 안산 청담BS한의원에서는 피부를 조절하는 기혈음양의 크기를 살펴

한약을 처방하고 침치료를 해드리게 됩니다. 

초기, 특히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연고와 같은 치료를 하셨다면, 

중단할 때 리바운드 현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하지만,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면 점차 가라앉으실 것입니다. 

 

 

이러한 피부질환에서 긁는 습관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피부를 한겹한겹 회복하고 있을때 , 

특히 초기에 손톱으로 세게 긁어내신다면, 회복된 피부는 특히 초기에는 다시 악화되기 쉽습니다. 

습진의 가장 심한 상태인, 삼출물(진물)과 그로 인한 가피(딱지)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속적인 긁는 습관은 피부를 더욱 악화시켜서 삼출물과 가피 상태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머무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초기를 지나 피부가 반 이상 회복할 때도 피부는 아직도 가렵습니다. 

발적이 더 줄어들고 팽진이나 진물이 사라졌다고 해도, 

가려움은 건조증과 더불어 피부증상 중에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화폐상 습진(동전 모양 습진), 양진, 가려움발진 등의 질환이 거의 회복의 끝자락에 이르렀을때, 

분명 피부증상이 거의 다 나았을때도 환자분들이 긁는 모습을 종종 뵙게 됩니다. 

이는 가벼운 아토피 피부염의 만성 상태에서도 잘 나타나며, 

만성 단순태선 , 신경성 피부염에서도 잘 드러나는 습관적인 긁는 습관입니다. 

 

 

피부질환 초기가 아니라, 증상이 거의 회복한 회복기의 가려움이라면, 

기억에 의한 가려움인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피부는 거의 회복하였지만, 예전에 오래 앓았던 피부증상으로 아직 가려울 것과 같은 느낌, 기억들은 

아직 피부에 남아있어서, 그 피부 부위를 보기만 하면, 옷이 스치기만 해도 가려운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이때는 환자분들께 기억에서 벗어나라고 안내드립니다. 

이때의 가려움은 내 생각속의 기억일 뿐 실제 피부는 다 나았으니까 이제는 벗어나셔야 한다고요. 

그렇지 않으면, 정상 피부조직도 만성적으로 긁으면 태선화현상이 나타나서 병든 피부로 진행하게 되고, 

스스로 보습능력을 잃게 되면 실제 건조해져서 향후 오랜 기간 가려울 수 있습니다. 

 

만성 피부질환이 깨끗이 낫는 것은 많은 노력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깨끗이 나으려면,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기억, 습관들의 관리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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