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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늦은 수면,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 유발된 심한 여고생 여드름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여드름 이야기

늦은 수면,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 유발된 심한 여고생 여드름

화우음양 2017. 2. 1. 20:33

안녕하세요.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최대 명절인 설이 지났습니다.

1월이 지나간다는 것보다 아쉬운 것은 일년중 가장 긴 연휴가 지나간 점이 더 아쉬운 듯합니다.

설전까지 몰아치던 추위가 조금씩 풀리는 듯도 한데요.

그리고 돌아보니 벌써 2월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2017년을 아직은 시작하는 마음으로 2월도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한여름 제주도 풍경, 바닷가 풍경의 고즈넉한 느낌이, 때로는 느껴지던 여유로움이,

밤바다의 정신을 깨우는 듯한 매서운 파도소리가 그립기도 한 시간입니다.

 

이번에 내원한 친구는 고등학교 여학생입니다.

아무래도 피부에 가장 관심이 많은 시기, 외모에도 가장 관심이 많은 시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얼굴 가득 붉은 구진이 가득하고 그로인한 색소침착으로 울긋불긋하여, 보기에도 다소 심한 상태입니다.

특히 요즘 친구들은 화장을 하는 편이라, 이런 경우 많은 친구들이 화장으로 가리게 되는데요.

염증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화장품, 파우더 제품 등으로 덮으면 여드름 회복은 더딜 수 있습니다.

이 여고생은 왜 이렇게 심한 여드름이 나타난 것일까요?

 

 

여드름은 여러 원인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이 있어서 부모님에서 여드름이 있는 편이어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어서 최근 더욱 증가하였을 수도 있고

친구들과 카톡을 하며, 텔레비전을 보다가 늦게 자느라 염증이 심하게 증가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친구처럼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를 안하게 되어 여드름이 갑자기 증가하기도 합니다.

 

요즘 사회적 트렌드는 피부미인, 동안, 날씬한 체형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깨끗한 피부 (최소한 지저분하고 싶지는 않다는 피부), 날씬하고 싶다는 마음이 어디에서나 잘 나타나는데요.

이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친구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밥은 안먹고 닭가슴살만 먹어요.

밥은 한끼만 먹어요.

샐러드만 먹어요. 파우더만 먹어요..

 

 

여드름은 피지선 생성 과다, 피지배출의 문제, 호르몬 문제 등 여러요인이 겹쳐져 있지만,

피지를 배출하는 피지선의 능력이 저하되어서도 잘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피지선으로 가는 기혈의 흐름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여드름은 점차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식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이 쉽게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여드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과 결합하거나, 늦은 수면, 과다한 스트레스 등과 결합하면,

더욱 심하게, 많이, 자주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밥을 굶지 않아도 살은 뺄 수 있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여드름은 유발되거나 악화되기 쉬워집니다.

규칙적인 식사, 건강한 소화기 상태,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조절능력 등은

여드름의 재발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맑고 예쁜 피부, 다이어트는 같이 하기가 때로는 어려운 듯도 하지만, 

같이 얻기가 어려운 것은 아니며, 몸을 건강하게 조정해 나갈 때 둘 다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우선을 피부를 회복시키는 좋은 요소들을 실천해보세요.

 

만약 그 후에도 여드름 증상이  회복되지 않거나, 또는 계속 진행 중이라면

 여드름을 치료, 관리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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